한눈팔기 (세계문학전집 062)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Libro 62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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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 이후 단 한 사람의 소세키도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 
_ 세누마 시게키(문학평론가) 


『한눈팔기』는 일본 근대문학의 형태를 확립한 대문호이자 지난 천 년간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죽은 지 백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일본인이 가장 애독하는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기쿠치 간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을 문하생으로 두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문학의 개척자인 이광수와 염상섭, 중국 근대문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루쉰에게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세키의 만년의 작품은 모두 그 자신의 문학적 투영이자 고백이라고 여겨지는데, 그 가운데서도 『한눈팔기』는 자전적 색채가 가장 명료하다. 이는 이 작품을 쓸 시점에 그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한눈팔기』는 나쓰메 소세키만을 이십 년간 연구해온 조영석 교수의 번역으로, 심리 묘사에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던 소세키의 문장을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에 알맞게 잘 살려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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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石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이다. 18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제국대학 강사 재직 중 발표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큰 호평을 받아 소설가로 직업을 전환한다. 작중인물에 대한 자세하고 치밀한 심리 묘사와 윤리적 문제의식으로 일본 근대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16년『명암』을 쓰던 중 지병이던 위궤양이 악화되어 향년 5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옮긴이 조영석 조선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일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본학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조선대학교 일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근대의식론」「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연구」「나쓰메 소세키의 이문화체험에 관한 연구」등 이십 년간 나쓰메 소세키에 관한 연구만을 계속하며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세계』『최고의 고전번역을 찾아서』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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