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갈망하는 10년 차 배우 권주현.
“나는 남자 휘두르는 거 좋아하는데, 이걸 어쩌죠?”
“그럼 제가 휘둘리는 걸 좋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서는 은근(?) 진지한 주현을 보면서
자꾸 괴롭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세 살 차이네요. 그거 알아요? 세 살 차이가 네 살 차이보다 더 궁합이 좋대요.”
“잠자리 궁합 말입니까?”
시작부터 끝이 보이는 뻔한 관계, 그 끝은? <뻔한 너와 나>
?한야하
습관처럼, 버릇처럼 로맨스 소설을 읽고 쓰는 여자.
<출간작>
위시 리스트(Wish List), 조금 더 사랑을, 상상연애, 뻔한 너와 나, 발화점, 술 한 잔 당신 한 모금, 거칠고 뜨겁게, 국지성 폭설, 아찔한 스케치북, 네이키드 디시(Naked Dish), 관능적인 화상, 두 명의 황제(낮과 밤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