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당장 눈앞에 놓인 화장품의 성분표를 읽어보라. 나이아신아마이드, 소듐하이드록사이드, 시트릭애씨드 등. 읽어도 도통 알 수 없는 내용만 가득하다. 저자는 이렇게 아무런 정보 없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 다양한 화장품 정보를 안내한다.
성분뿐 아니라 유익한 생활습관, 그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성분 함량, 환경 이슈 등 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인 여성의 전유물에서 어린이, 청소년, 남성, 노인까지 사용자와 사용 목적을 넓혀가는 화장품, 더 이상 속지 말고 똑똑하게 따져보고 사자.
헬스경향 기자이자 화장품학 박사.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화장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헬스경향에서 〈닥터 한의 화장품 파헤치기〉를 연재하고 있다. 아시아의료미용교육협회 부회장으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YTN science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화장품 지식을 전달해왔다.
저자는 매일 서너 개에서 십여 개까지 사용하는 화장품이 모두 화학물질로 이루어졌으며, 미용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였던 성분표를 들여다보고 무엇이 유해 성분인지, 얼마나 함유되었는지 소비자들도 분명히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화장품 상식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9월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건강신문을 만들기 위해 불혹(不惑)을 넘겼음에도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남자 셋과 이를 추종하는 20대 여자 셋이 모여 일을 냈다. 현재는 이들과 함께 사회초년병 여기자 2명이 가세해 ‘건강’이 모든 국민의 인생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헬스경향> 편집국의 가장 큰 목표는 세계 최고 건강신문을 만드는 것. 스마트폰시대에 진부하게 신문을 말한다는 이들도 있지만 <헬스경향> 편집국은 우리가 쓴 기사로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헬스경향>은 헬스경향 홈페이지(www.k-health.com)·경향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