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삼각관계 #오해 #소유욕/질투 #고수위 #씬중심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카리스마남 #계략남 #절륜남
윤주는 정우와 사귀고 있다. 직장동료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첫눈에 호감을 느꼈고, 몇 번의 만남 후에 사귀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흐른 시점에서, 윤주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정우의 성욕이 너무 강한 탓인지, 만남은 언제나 모텔이나 정우의 자취방에서 끝나게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날이 갈수록 특이한 취향을 드러내는 정우가 약간 부담스러워진 윤주. 그러나 여전히 그는 매력적이기에 윤주는 그를 떠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왠지 자신을 만나는 정우의 모습들이 때마다 급격하게 변한다는 것이 거슬릴 뿐이다.
평범하게 시작된 연애. 그러나 여자는 자신이 만나는 남자의 정체에 대한 혼란을 느낀다. 외모는 언제나 그대로이지만, 성격과 취향이 너무나도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야설 주로 씁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7평 정도 넓이의 모텔방 안.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건물이어서 그런지 희미하게 페인트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윤주는 정우의 품에 안겨서 눈을 떴다.
아직 해가 뜨지 않는 시간대, 창문 밖은 짙은 남색 빛을 띠고 있었다.
윤주는 잠이 다 깨서 다시 잠을 청하지 않고 눈을 말똥말똥 뜬 채로 천장을 바라봤다.
정우와 사귄 지 이제 막 석 달이 되었지만 한번 그와 관계를 나누고 나서는 만날 때마다 모텔에 와서 관계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3개월 전 윤주는 정우를 회사 동료의 소개로 만났다.
소개팅 같은 것 어색해서 싫다고 몇 번을 거절했건만 한 번만 만나보라며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사정사정하길래, 그냥 밥만 먹고 나오자 하고 나갔지만, 정우는 예상을 뛰어넘게 괜찮은 사람이었다.
직장도 괜찮았고 외모도 준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윤주가 정우를 보고 첫눈에 호감을 느꼈던 것처럼 정우도 윤주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그는 애프터 신청을 했고 3번째 만남만에 사귀게 되었다.
정우는 좋은 사람이었다.
잘생기고 다정하고 윤주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려고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윤주도 정우와 오래 연애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와 관계를 트고 난 후, 그녀는 이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애인 구매 후기_한줄두줄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올래?_한줄두줄
오빠와 여동생 - 그의 사정_한줄두줄
그는 하녀 분장을 하고 매일 아가씨의 침실을 찾는다_한줄두줄
미워하고 증오하고 사랑하는 그녀를 위하여_한줄두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야설 주로 씁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