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애증/라이벌 #복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강공 #능욕공 #까칠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능글수 #떡대수 #굴림수 #도망수
성인이 되어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우진이지만, 그는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악몽을 꾸곤한다. 그 악몽 속에 등장해서 우진을 괴롭히는 사람은, 그 반의 일진이었던 진혁이다. 우진은 그런 진혁을 다시 만나, 예전의 복수를 해주고 싶다는 욕망을 강하게 느낀다. 그러던 중, 중학교 동창회에 참석하게 된 우진. 그리고 그런 그에게, 과거 일은 모두 잊은 듯, 스스럼 없이 다가서는 진혁. 우진은 이제 기회를 봐서 진혁을 거꾸러뜨리려 한다.
중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를 동창회에서 만나게 된 한 남자. 그의 복수심이 만들어낸 짜릿한 성애의 씬.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야설 주로 씁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0.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2쪽)
<미리 보기>
'짝' 소리가 교실에 울린다.
귀가 멍멍하고 주위 소리가 멀어진다.
뺨이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린다.
나는 아픈 것보다도 수치심에 고개를 들 수 없다
교실에서는 수군거리면서 나에 대해 떠드는 소리가 들려온다.
"야, 정우진."
그 녀석이 나를 부른다.
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언성을 높이며 다시 말한다.
"야 정우진! 고개 들어.
내 말 안 들리냐?!"
나는 얻어맞은 뺨을 만지며 고개를 든다.
차가운 눈동자.
그 녀석이 나를 경멸하는 눈동자로 바라본다.
***
"....아아악."
나는 비명을 지르면서 눈을 떴다.
어두운 방, 가구의 실루엣이 보인다. 모두 꿈이었다.
하지만 나의 심장은 아직까지 두근거리면서 진정이 되지 않는다.
나는 방의 불을 켜고 거울을 바라봤다.
큰 키에 넓은 어깨,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체격, 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긴 한숨을 몰아쉰다.
"...그래... 이제 더이상 난 그때의 내가 아니야."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로맨스] 친구끼리 이러는 거 아니야_한줄두줄
[로맨스]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어, 올래?_한줄두줄
[로맨스] 오빠와 여동생_한줄두줄
[로맨스] 그는 하녀 분장을 하고 매일 아가씨의 침실을 찾는다_한줄두줄
[로맨스] 성녀님이 몸으로 치유해 드립니다_한줄두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