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재회한 첫사랑이 어딘지 수상하다.?
결국 우예린은 이별하기로 결심한다.?
원래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니 자신의 이별 통보 따위는 아무런 영향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녀가 몰랐던 건, ‘착하고 지적이다’라고 착각했던 이 남자의 정체였다.
ㅡ우리 안 맞는 거 같아요. 헤어져요.?
그러자 선하고 잘생겼던 첫사랑이 돌아버렸다.?
“감히 이 도준희를 딜도로 써?”
처음 보는 무시무시한 얼굴에 우예린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돌연 도준희가 한쪽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역설적이게도, 우예린은 그의 미소에서 위협을 느꼈다.
저자 - 함초롱
소소한 일상의 행복 즐기기
출간작: <잔혹한 회귀>, <풍기문란 로맨스>, <선배, 나한테 왜 이래?>, <망나니의 잔인한 꽃>, <노예는 물든다>, <시선>, <악녀 로지앙의 치명적인 유혹>, <팀장님은 혼란스럽다>, <남편이 이상하다>, <첫사랑과 미친개>, <살인귀의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