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귀접이 욕구불만에 미치는 영향: 한뼘 BL 컬렉션 1137

현미밥

Aug 2022 · 한뼘 BL 컬렉션 Book 1137 · 젤리빈

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판타지물 #원나잇 #몽마 #오해/착각 #인외존재 #달달물 #코믹개그물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초딩수 #집착수 #절륜공 #무심공 #집착공
대학생 민형은 술을 마시고 자취방에 들어온 날, 처음으로 귀접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어진 귀접의 경험.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껴보지 못한 쾌락을 느낀 민형은 밤마다 귀접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3번의 귀접 이후, 한동안 귀신은 민형을 찾아오지 않는다. 결국 민형은 온갖 도구와 사람을 찾아서 그 귀신을 대체해 보려고 한다.
귀신이 찾아와 정기를 취해 간 이후로, 욕구불만에 싸이게 된 그. 온갖 대체재를 시도하지만, 귀신보다 나은 것은 없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몸 좋은 돌쇠에게 쌀밥보단 몸에 좋은 현미밥이 최곱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민형은 인터넷 검색창을 띄우고는 나름 진지하게 검색할 말을 고르며 고민을 이어갔다. 이미 몇 번의 시도로 검색을 했지만 원하는 검색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리저리 머릿속으로 조합을 하다가 검색창에 다시금 키워드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대로 귀접하는 법'
긴장하는 얼굴로 엔터를 쳤지만 이전에 검색을 했던 결과와 별 다를 바가 없었다. 민형은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민형은 여태까지 세 번의 귀접을 경험했었다.
첫 번째 귀접의 경우.
첫 번째 귀접은 보통들 말하는 귀접과는 달랐다. 작년 이맘때 더위에 지쳐 선풍기를 틀어놓고 낮잠을 자던 무렵에 누군가가 자신에게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꿈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달리 분명하게 누군가의 입술이 닿는 느낌이 들어서 집에 누군가가 들어왔나 싶어 화들짝 놀라 눈을 떴다. 하지만 당연히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그 닿은 촉감이 너무 선명했고, 풋풋한 첫 키스의 느낌처럼 살랑거리는 마음이 들 정도로 좋은 기분이 들게 하는 입맞춤이었다.
그래서 그 경험은 다음 귀접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기분이 꽤나 좋았던 꿈 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 뻔했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번개 모임_루나루스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그의 사전_뽀실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인큐버스가 너무해_따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몸 좋은 돌쇠에게 쌀밥보단 몸에 좋은 현미밥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