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종 엔터테인먼트

·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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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這本電子書

바야흐로 혼종 엔터테인먼트가 대세다. 오락적 재미를 주는 엔터테인먼트 장르이면서도 정보적 효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러한 장르는 텔레비전의 상업화가 두드러지는 케이블 네트워크 시대 이후 뚜렷해졌다. 아울러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질문과 과제를 던져 주고 있다. 혼종 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하는 가장 궁극적인 과제는 새로운 형태의 공적 토의 공간과 그와 연관된 더 나은 민주주의의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모색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유희적 공론장, 유희적 공중, 즐거운 민주주의와 같은 개념적 도구들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사유의 진전을 이뤄 내고 즐거운 민주주의를 공동으로 기획해 보자는 저자의 요청이다.



關於作者

유경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고, 문화생산자로 잠시 활동하다가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한국정치엔터테인먼트의 장르적 형성과 변형”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로는 “Participatory, or Deliberative Democracy?: Exploring Mediation Effect of Perceived Online Deliberation and Interactive Massaging on Social Outcomes”, “Marcuse’s Legacy and Foucault’s Challenge: A Critical Inquiry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Comedic Pleasure and the Popular Media” 등이 있으며, 현재 즐거움과 민주주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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