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브랜딩하라: 성장의 열쇠, 국가 브랜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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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나라들은 국가 브랜드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워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 유·무형의 상품을 막론하고 한국산 제품에는 ‘Made in Korea’ 라는 ‘브랜드’가 붙는다. 우리나라 제품은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이미지를 연상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딩을 할 때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글로벌 시장 상황은 우리에게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산업뿐만 아니라 이른바 ‘한류’로 대표되는 우리 문화상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K-Pop과 드라마, 게임 등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세계가 환영하는 문화상품을 기존에 우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산업과 결합시킨다면 우리나라의 성장 기회는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전략적이고도 체계적인 국가 브랜딩이 ‘바로 지금’ 필요한 이유다.


이 책에서는 국가 브랜딩을 수행하고 있는 여러 해외 사례를 실어 국가 브랜딩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타자가 인식하는 우리 모습을 올바르게 알기 위한 아이디어 수집 과정을 담았다. 한국의 객관적인 모습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만들어 38개국 1,160명에게 배포한 후 그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하였다. 이후 설문 분석과 최신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한국을 매력적이고 전략적인 한마디로 표현하는 과정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한국'이 아니라 세계가 '갈망하는' 한국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또한 설문을 토대로 세계인에게 검증받은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미래 성장 동력 9F(Fun, Fashionable, Food, Female, Friendly, Fighting, Fast, Flexibility, Fusion)를 도출하였다.


본문에서는 설문 주요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국문/영문 설문지와 설문 세부 자료는 부록으로 실어 브랜딩 실무자들이 참조하도록 했다.

About the author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마케팅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국내 크고 작은 기업들이 즐겨 찾는 마케팅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매일경제신문〉, 〈중앙일보〉 등에 소비자 심리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칼럼을 장기간 연재하였으며, 3년 넘게 계속된 〈조선일보〉의 인기 칼럼 ‘홍성태 교수의 마케팅 레슨’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한층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현실적인 통찰을 전하고 있다.

연구 및 저술활동에도 남다른 성과를 보인 그는, 〈Journal of Consumer Research〉〈Psychology & Marketing〉〈Journal of Consumer Psychology〉 등 유수한 저널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보이지 않는 뿌리》 《소비자 심리의 이해》 등이, 역서로는 《위대한 상인의 비밀》《마케팅의 10가지 치명적 실수》《해빗》 등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주리 대학교에서 3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다. 재직 당시 탁월한 강의 덕분에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에 돌아와서도 학교 및 많은 기관에서 우수 강의 교수로 늘 꼽히고 있다. 한국마케팅학회의 학회지 〈마케팅연구〉의 편집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소비문화학회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디자인경영학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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