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가난한 자의 빵에게 묻다

· 남벽수
E-book
222
Pages

À propos de cet e-book

“도대체 이 길은 어디로 가는 거야” 길을 가던 그들은 나를 싸늘하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한마디를 내뱉으면서 길을 떠났습니다. “그 누구도 모르오. 아마도 자기의 마음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나는 그들의 말에 더욱 어지러워졌습니다. 내 마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데, 다시 어둠이 내리는 지금 또 지나가던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들 허상으로 이 세상에 왔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질 뿐입니다. 이 거대한 삶의 감옥에서 우리는 길 위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나는 오늘도 길을 잃고 갈 곳을 몰라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을 뿐입니다.

À propos de l'auteur

1965년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였으며 30대 중반부터는 출판사에서 근무하였으며 40대에는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시 창작을 좋아하며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며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남한산성의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쓰고 잡문을 쓰며 세상을 살고 있다. 이 책의 지은이 이신화는 출판기획자로서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 그가 쓴 책으로는 희망을 꿈꾸고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새들은 비행을 멈추지 않는다, 내 행복을 만드는 책, 실패한 천재를 성공하는 바보로 만드는 지혜 등이 있다. 최근의 저서로는 희망이 청춘에게 답하다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가 있다.

Donner une note à cet e-book

Dites-nous ce que vous en pensez.

Informations sur la lecture

Smartphones et tablettes
Installez l'application Google Play Livres pour Android et iPad ou iPhone. Elle se synchronise automatiquement avec votre compte et vous permet de lire des livres en ligne ou hors connexion, où que vous soyez.
Ordinateurs portables et de bureau
Vous pouvez écouter les livres audio achetés sur Google Play à l'aide du navigateur Web de votre ordinateur.
Liseuses et autres appareils
Pour lire sur des appareils e-Ink, comme les liseuses Kobo, vous devez télécharger un fichier et le transférer sur l'appareil en question. Suivez les instructions détaillées du Centre d'aide pour transférer les fichiers sur les liseuses compati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