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비롭고 섬뜩한 도깨비 이야기
자박… 자박… 자박자박…
낯선 노래가 시작되고, 도깨비의 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아이들은 해가 질 무렵이면 깨닫게 되지.
모르는 아이가 옆에 있다는 걸.
같이 놀던 친구가 사라졌다는 걸.
술래잡기, 소꿉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세상 무서운 ‘도깨비’ 놀이가 시작된다!
국내 판타지 분야 1위 작가인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도깨비 놀이》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전작들이 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이야기였다면, 《도깨비 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도깨비 놀이_도깨비를 부르는 노래》는 ‘봄’을 배경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공포를 다룹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소꿉놀이’, ‘술래잡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놀이를 소재로 도깨비와의 만남,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모험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비밀의 신 한피라리》 시리즈,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혼령 장수》 시리즈, 《십 년 가게》 시리즈 등이 있다.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쓰노미야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1988년생. 도쿄에 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주요 작품으로는 《너와 노를 젓다:나가토로 고등학교 카누부》, 《도부네코 공동주택 호코라노카이》, 《우리들의 산의 학교》, 《고양이의 혹성》, 《총리!》, 《안녕은 내일의 약속》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 《분실물 가게 1~2》, 《도깨비 소녀는 오늘부터 영화배우!》, 《정리 정돈》, 《꿈이 자라나는 시간 사용법》, 《고양이의 비밀》, 《호빵맨의 탄생》, 《파국》,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놀라 뒤로 자빠질 동물 퀴즈》, 《수족관이 너무 좋아》, 《바다 동물이 너무 귀여워》,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