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룡 1960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옷 가게, 술집, 과일 가게 등 여러 가지 사업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우연한 기회에 시계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IMF의 직격탄을 맞고 부도를 냈다. 그 후 실의에 빠져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심기일전, 마음을 다잡고 7개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근면과 성실, 시간 엄수를 무기 삼아 지난 10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3억 5천만 원의 빚을 모두 갚았다. 그는 지금 이 시간에도 7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 5000만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곽성규 프리랜서 작가.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TV 드라마 작가, 라디오 구성 작가,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