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질투/소유욕 #원나잇 #하드코어 #SM
#강공 #능욕공 #광공 #개아가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매우 특이한 취향을 가진 김 팀장이 금요일 밤에 찾아간 술집. 그곳의 주인이 김 팀장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그가 뭘 원하는지 이미 안다는 듯 행동한다. 그러는 사이, 김 팀장은 메뉴판 대신 온갖 종류의 술병을 모아놓은 것들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구매 목록 삭제 필수 구삭필 입니다. 빻은 떡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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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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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미리 보기>
금요일 늦은 밤 야근으로 지친 몸을 끌고 거리로 나온 김 팀장은 불금으로 여기저기 왁자지껄한 소리와 번쩍거리며 가게를 홍보하는 간판이 가득한 거리를 지나 좁고 어두운 골목에 들어섰다. 한동안 바쁜 일정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잤지만, 통장에 찍힌 월급과 보너스로 두둑해진 숫자를 보면 절로 콧노래와 함께 지친 어깨도 절로 가벼워진다. 오늘은 아주 오래간만에 단골 술집에 들어가 거하게 마시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것이다.
쌀쌀한 밤이기에 데워진 술을 마시고 싶었다.
그렇다. 김 팀장은 이상한 성적 취향이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술집이 있었다.
가로등이 희미한 어두운 길 끝에 유일하게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는 가게 하나. 통유리창 너머로 따뜻한 색의 조명 아래 차분한 검은색으로 맞춰진 테이블보 위, 붉은 장미 한 송이씩 투명한 유리병에 꽂혀있는 게 알음알음 분위기 좋은 바 정도로 알려진 이곳이 김 팀장의 단골 술집이다.
물론 김 팀장은 겉으로 보이는 이 공간이 아닌 더 안쪽 숨겨진 방에서 술을 즐길 예정이다.
딸랑-
맑은 방울 소리와 함께 잦은 방문으로 안면을 튼 매니저가 웃으며 반겨주는 게 보였다.
"이야~ 얼마 만이야? 얼굴 보기 힘드네. 오늘은 술? 장미?"
"장미로. 오랜만의 방문이니 길게 즐기다 갈 거야."
"좋아 마침 새로 들어온 게 있으니 꽃봉오리로 올려주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새하얀 달_버들붓
미연시 하러 왔는데 안에 사람 있어요_밀크허브
돌쇠야, 도련님이 부르신다_안우
낮달_어집사
최강의 XX_퐁락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