આ ઇ-પુસ્તક વિશે
#현대물 #SM #재벌 #스폰서 #능욕 #하드코어
#광공 #능욕공 #강공 #재벌공 #다정공 #굴림수 #순진수 #단정수 #평범수 #순정수
재벌 회장인 고온과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만나게 된 영수. 첫 만남에서 영수는 고온의 비싼 양복을 못쓰게 만드는 실수를 하게 된다. 책임을 지겠다는 당찬 영수의 말에 코웃음을 치던 고온은, 영수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가난과 돈에 찌들려 사는 영수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수와 한 브랜드의 생수에만 집착해온 광공. 그리고 그에게 종속되어 살지만 진실로 그를 대한 수. 그런 광공의 제사상 앞에서 수가 홀로 보여주는 쾌락의 애도 의식.
[인물 소개]
고온(Gone) : 마흔에 영수를 남기고 사망. 삼십대로 보였다고 함. 사망함.
영수(Young su) : 갓 스물에 시집 온 참한 처자. 처연한 미인.
고섭(Go sub) : 영수보다 나이가 많은 영수의 양아들. 고씨 집안의 대를 끊어놓을 참이냐는 말에 고온이 데려옴. 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고온의 양자가 되어서 영수가 미안하게 생각함.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2쪽)
<미리 보기>
눈앞이 뿌옇게 흐려졌다. 젊고 수척한 뺨에 진주 같은 눈물이 길을 낸다.
"회장님......."
혼과 육이 분리되어, 의식이 흐려지는 순간에도 환자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들었다.
"......."
"회장님?"
산소가 공급되는 네뷸라이저 안으로 뿌옇게 공기가 찬다. 영수는 뒤늦게 고개를 아래로 숙여 유언을 들으려 했지만, 한 발 늦은 뒤였다. 축축한 호흡기를 제거해도 마지막 말은 버석하다.
"......영, 수....... ......하도록."
아아.
강건한 두 눈의 초점이 멈추는 순간은 영수의 세계가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망자는 마지막 까지도 그의 두 눈에 영수의 얼굴을 담아 갔다.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저승에 사진이라도 찍어 가듯이.
"안 돼, 안 돼. 안 돼요, 회장님! 아아악."
영수의 손을 잡은 그의 손이 아직도 이렇게 꼿꼿하게 힘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기계의 선은 일직선을 긋고, 이내 의료진이 달려와 사망 선고를 내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선배를 위해 준비했어요_집가싶
_77만원의 가치_휘핑많이
_딜도깨비_님도르신
_항문도 장기입니다_고록가락
_양아치 참교육_냠냠굿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લેખક વિશે
안녕하세요, 순장맛 고추장입니다. 순장 고추장이 아닙니다,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작가 이름이 왜 이 모양인지 능히 짐작하시리라 사료됩니다.
요새 비엘계의 핫 키워드, 리X 광공.
자고로 리디 광공이 제사상 차리면 제수로 놓을 수 있는 건 수랑 에비앙 밖에 없다. 에비앙 지쳤다고 삼다수 마시는 광공은 후레광공이다. 침착하게 미친 글을 받아주시는 한뼘 사장님, 항상 감사하구요. #껴묻거리물 이라는 말로 절 빵 터뜨린 핑퐁하던 친구 감사합니다.
고섭이가 흑제사에 난입하는 다음 편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