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지랄에 진심인 편 3

· 블랙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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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반쯤 증오하며 사랑하고 있어…….」 수많은 클럽을 운영하며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아가던 권우는 담당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자신이 관리하는 지역에서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다는 동생을 부탁받게 된다. 권우는 정상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화려하고 경박하기만 한 녀석에게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된다.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이 툭하면 지랄 발광에 예민해서 다루기 힘든 열 살이나 어린 애새끼. 파멸적인 말투나 악마도 한 수 접을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여자든 남자든 후리고 다니는 또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좋아한다고 자주 말해줘.] -[그래.] [아저씨한테 들어봤자 전혀 설레지는 않겠지만. ] -[물론 그러시겠지요.] [나 혼자 두고 어디 안 가…?] -[처음부터 그런 적 없었어.] [어차피 안 믿어.] -[참나.] [그래도 내가 도망가면 찾으러 와줘.] -[애초에 가지 마.] [싫어. 형이 맘고생 했으면 좋겠으니까.] -[그래라 그럼. 그리고 어떻게 할까? 꽃다발이라도 들고 모시러 가?] [좆같이 말하는 거 짜증 나.] -[하여간 한마디를 안 지지. 자 그다음 건의 사항 말해봐. 여행은 어디로 가고 싶은데? 정했어?] [두바이 같은 데.] -[왜?] [가서 형 돈 펑펑 쓰고 싶어서.] -[포부가 야무지네. 쓰라고 카드 줘도 안 쓰면서.] [파리나 이탈리아도 좋고. 명품 쇼핑이나 실컷 하게. 부동산 쇼핑도 괜찮고 회사도 좋은 거 있으면 인수하고.] -[날 거지 만드는 게 꿈이야?] [거지 되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잖아. 형아가 너무 바쁘니까…….] -[하,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 나 좋아 죽겠다는 말을 존나 길고도 열받게 하네.]

Um höfundinn

자그마치 2년 만에 나온 차기작이라 이야기상 하고 싶은 말도 많았고 무엇보다 두 주인공에 대한 애정이 넘치네요. 읽는 동안 조금이나마 달달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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