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힐러는 도망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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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촉수를 이용한 각종 행위 묘사, 저속한 언어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아로 태어나 F급 힐러로 각성한 이후

하급 레이드를 전전하며 살아온 낙원.

마지막으로 들어간 던전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피를 묻힌 후 원하는 것을 말하시면 무엇이든 들어 드립니다.

※ 주의 사항 : 이루어진 후 사용자가 감당해야 한다.>

 

죽어 가는 와중 레이드 중 얻게 된 마나석을 떠올린 낙원은

마지막 힘을 다해 그것을 쥐고 소원을 비는데…….

 

“뭐든, 뭐든, 할, 테니까, 살려, 줘.”

 

그러자 피가 묻은 마나석이 서서히 빛나고, 낙원의 눈앞에 ‘그’가 나타났다.

 

* * *

 

[ 기억 보니까 아직 밑구멍 뚫린 적 없더라. 괜찮아 아프지 않을 거야 ]

“흐으읍!”

[ 인간 좆의 형태로 해 봤는데 마음에 드나? 아 정액 같은 것도 나오게 해 놨어 ]

“큭, 컥!”

[ 요즘 인간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더라. 목보지 뚫어 준다고 ]

“흡!”

 

촉수가 속도를 내어 목구멍을 마구 범했다. 가슴을 물고 빠는 것도 멈추지 않았는데 촉수에 도는 음액 탓에 그녀의 머릿속이 엉망이 되어 버리고 있었다.

몬스터에게 목을 뚫려서 느끼는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런데 몸은 환희를 느끼며 보지로 애액을 질질 쏟아 내고 있었다.

모든 생각이 쾌감에 집어삼켜지고 있을 때 음핵에 무언가가 닿았다.

 

“끅, 읍!”

[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줄게 ]


نبذة عن المؤلف

강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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