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저자 론다 번이 마음 연구와 자기 탐구로 찾아낸 위대한 비밀
수많은 지혜로 가득한 『위대한 시크릿』은 자신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내적 한계를 넘어서 온전히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줄 것이다. 당신이 지금 이유 없는 불안과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은 그 어떤 위로보다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실천적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깨어있는 알아차림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당신의 모든 일상에서 불안과 두려움, 고통을 떨쳐내고 진정한 나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위대한 성공의 비밀을 소개한 책, 『시크릿』으로 단번에 유명해진 론다 번은 호주의 TV PD이자 방송 작가이다. 위대한 성공의 비밀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뛰어난 저술가, 과학자, 철학자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시크릿』의 DVD와 책이 제작되었고, 이는 미국에서 '시크릿 신드롬'으로 이어졌다. 오프라 윈프리 쇼와 래리 킹 라이브 등 미국 최고의 프로에서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그녀의 『시크릿』은 한국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수 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파워》, 《매직》, 《히어로》 등이 있다. 그녀는 고향인 호주를 떠나 지금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공장의 표준화된 컨베이어 벨트를 크게 이탈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아니, 오히려 잘 따르는 축에 속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결혼 적령기라고 하는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언제나 ‘나답게 살아간다’는 감각이 없었다. ‘여자라서’ ‘엄마라서’ ‘아내라서’라는 말들의 무게에 짓눌려 사는 일상이기도 했다.
아이가 일곱 살 되던 해, 우연히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으로 짧은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곳의 한 허름한 도서관을 거닐다가 문득 ‘여기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한국에 남아야 할 이유보다 떠나고 싶은 간절함이 더 컸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얼마간의 준비 끝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우붓으로 삶의 터전을 성큼 옮겼다. 남편은 한국에 둔 채로. 아이와 단둘이서. 함께 떠날 수 없다면 떠날 수 있는 사람부터라도 먼저 나서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긴 휴가를 선물하고 싶기도 했다.
그 후 약 4년간 우붓이라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자신 안에 숨겨진 수많은 가능성들을 열어젖히며 ‘진짜 나’를 만나는 경험을 했다. ‘하고 싶은’ 소망의 리스트만 있었던 삶이 ‘해내고 마는’ 성취의 삶으로 충만해져갔다. 요가와 명상, 살사와 키좀바, 오토바이 라이딩을 좋아한다.
지금은 인도네시아 우붓을 떠나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번역을 하며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타인에 대한 연민》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속도에서 깊이로》 《제3의 식탁》 《잃어버린 잠을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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