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먼저, 구독경제 분야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웅진 코웨이 사장이었던 두진문 회장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분야가 보이는' 그런 인물이었다. 사람들이 "물 마시는 데 왜 돈을 쓸까?"라고 질문할 때 그는 정수기를 렌탈했고, "공기 마시는데 왜 내 돈이 나가야 하는데"라고 할 때 공기청정기를 렌탈했다. 이제 그는 지구 환경 문제를 비즈니스화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단순히 돈을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지구를 원래대로 돌려놓자"라는 숭고한 철학이 그에게 있었다.
그리고 NX 테크놀로지라는 회사가 에너지 절감 극대화를 위해 17년이란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 세상을 너무 안일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세상과 지구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사람들이 소수이지만 '있음에' 감사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e북을 두진문 회장, 김희경 아우라 유니브 대표와 함께 제작하게 되었다.
Ratings and reviews
About the author
두진문
웅진코웨이 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한샘 사장, 한국화장품 사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구독경제연합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두진문의 은퇴혁명> <성공하고 싶은가? 영업에서 시작하라> <성공하는 구독경제 원픽>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구독경제 전문가다. 두 회장은 웅진에서 '최초'라는 기록을 연이어 세운 바 있다. '국내 최초 렌탈 도입' '국내 최초 코디 도입' '국내 최초 수질 검사기관 공인' '국내 최초 비포 서비스 성공' 등. 그는 구독경제 전문가에서 에코 경제 전문가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병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소재 풀러신대원에 다녔던 시절, 글렌 스태슨 교수의 기독교 윤리 시간에 환경 이슈를 배웠다고 한다. 그는 2006년 당시 '신학대학원에서 왜 환경이슈에 대해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무식한 소리를 했던 환경 분야 문외한이다. 그래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배웠던 내용을 늘 부담으로 안고 살았다고 한다. 이민자로 살다가 26년만에 한국에 와서 비로소 환경 문제에 눈을 뜨게 됐다고 했다. 책을 읽는 것보다는 책을 쓰면서 더 많이 배운다는 독특한 이력의 사람이다. 현재 미국 미시시피주에 있는 벨헤이븐대학교에서 리더십 부문 국제 주임 교수와 뉴저널리스트 투데이의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희경
사회복지사이자 미래교육 전문가로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셜희망디자이너이기도 하다. 93년부터 2003년까지는 취약계층과 아동 영역의 행정직에서 일하였으며, 이후 2023년까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노인 일자리 창출, 미래교육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캄보디아의 물 부족 문제와 몽골의 미세먼지 해결에도 기여하여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였다. 현재는 아우라유니브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형 온라인 대안학교인 증강세계관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