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면 이미 늦은 것이다
거대한 데이터 비즈니스로 이룩한 오픈 생태계
눈앞에 다가온 유통 ․ 제조 ․ 금융의 미래를 목도하라
가장 가까이에서 플랫폼 제국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기업, 알리바바! 그들은 매달 5억 명을 통해 제공되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아마존을 압도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신유통을 넘어서 신제조로 나아가는 알리바바의 플랫폼 비즈니스와 미중 무역전쟁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래 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중국을 넘어 한국, 동남아, 인도, 유럽, 아프리카 시장까지 뻗어 나가는 기업, 이제 세계 경제의 미래는 알리바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억 소비자를 좌우할 플랫폼 제국의 강자에게서 배우는 창조적 비즈니스
임정훈
한중 수교를 갓 시작한 1994년 중국 교환 학생을 계기로 중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서강대 졸업 후 약 10년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한국무역협회, 훼스토(Festo) 등에서 해외 사업 개발 및 마케팅,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2009년 인시아드 MBA 졸업 후 중국 CJ대한통운에서 9년간 사업 개발, 운영, 인수합병 업무를 맡았다. 현재는 상하이에서 글로벌 물류 회사인 DSV의 커머셜 디렉터(이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오랜 기간 중국에서 근무하며 중국인을 가까이에서 이해해왔고, 중국의 급변하는 비즈니스를 현장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며 남다른 안목을 키웠다.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지대한 관심이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남상춘
건국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MBI테크놀로지, LG디스플레이, 액센츄어에서 15년간 SCM 컨설팅을 해왔다. 2014년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보고 국내 시장이 좁다고 느껴 중국으로 건너가 CJ대한통운에서 물류 컨설팅을 했다. 손정의 회장과 같은 투자가이자 마윈 회장과 같은 창업가가 되기를 꿈꿔오다가 틈새시장을 발견, 2018년 말 중국 내 외국인을 위한 개인 간(C2C) 중고거래 플랫폼 회사를 창업했다. 현재 상하이에서 한국인의 중국 창업을 돕는 창업 카페 ‘미래소년’의 첫 멤버로 더 많은 창업자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