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혼자 살면서,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천문학을 연구하는 맥일베인. 그가 사람들과 만나는 유일한 장소는 동네의 작은 술집이다. 어느 날, 그 술집에 온 그가 자랑스럽게 말한다. 자신만의 별을 발견했고, 그곳에 사는 외계 생명체들과 통신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별의 생명체들은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저자 소개>
어거스트 윌리엄 덜레스 (August William Deleth, 1909 - 1971)은 미국의 작가이자 인류학자이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큰 이유는, 그가 러브크래프트와 크툴루 신화의 세계관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한, 그는 아캄 하우스라는 출판사를 세워서 공포 및 초자연, 판타지 문학을 전문적으로 출판했다. 당대에는 민속 자료 등을 바탕으로 한 소설 작가로 유명했으며, 역사 소설과 탐정 소설, SF 등 다양한 쟝르의 문학 활동을 펼쳤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26
<추천평>
<추천평>
"천문학을 취미로 하는 괴짜, 외계인과의 통신 등 짜릿한 소개들이 유머러스하면서도 다채로운 문체로 묘사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미리 보기>
"원하는 대로 부르세요." 텍스 해리건이 말했다.
"길 잃은 사람, 방황하는 사람, 괴짜, 뒤틀린 천재 등 나는 신기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룹 전체를 채울 만큼 많은 이들을 알고 있어요. 나는 오랫동안 기자로 일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났거든요."
"예를 들어요?" 나는 해리건의 부드러운 어조를 알아차리며 말했다.
"테디어스 맥일베인을 데려가세요." 해리건이 말했다.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이에요, 나로서는."
"그런 것 같네요." 해리건이 말했다.
"하지만 저는 그를 알았어요. 그는 노스 클라크 가의 빅스비라는 선술집에서 카드와 체스를 두는 취미를 가지고 있고, 아마추어 천문학자죠. 지구 밖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고 다른 존재와 소통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괴짜 노인이죠. 그래도 그 모든 세 가지 취미를 유지할 만큼의 수입을 가진 사람이기도 하고요.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자신이 만든 이상한 기계로 끊임없이 신념을 증명하려고 시도했죠."
"이 늙은 친구는 빅스비 술집에서 가끔씩 함께 놀던 친구 세 명이 있었어요. 이 친구에게는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죠. 그는 별들 사이에서 자신의 재능과 지구를 넘어 우주의 다른 생명체와의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 그들에게 말해 왔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것으로 큰 농담을 하곤 했어요. 대화할 상대가 없었기 때문에 맥일베인은 불평 없이 받아들였을 거예요. 말씀드렸듯이, 어느 날 아침, 여기 신문사 지국의 편집장이, 당시에는 빌 헨더슨이었죠, 나에게 전화를 걸어 '해리건, 방금 새로운 별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테디어스 맥일베인이라는 사람에 대한 단서를 얻었어요.' 라고 말할 때까지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노스 클라크에 사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라고 말하더군요. 그를 찾아서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것이 편집장이 지시였어요. 그래서 나는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어요..."
태디어스 맥일베인에게는 멋진 순간이었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 거의 의기양양하게 앉아 안경을 조정하고 평소와 같은 태도로 친구들을 바라보았다. 마치 호기심 많은 노인과 비난하는 학교 선생님의 중간 정도였죠.
<추천평>
"천문학을 취미로 하는 괴짜, 외계인과의 통신 등 짜릿한 소개들이 유머러스하면서도 다채로운 문체로 묘사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