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 수필 1: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오디오북

· Communication Books (audiobook) · Narrated by 서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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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 수필 일곱 편을 모았다. 수필이란 정해진 형식이 없이 생각, 경험, 감정 등을 자유롭게 쓴 글이다. 고전 수필도 다양한 형식 속에 글쓴이의 특징을 담고 있다. 고전 수필은 옛날에 쓴 수필이지만 오늘날 읽어도 어색하지 않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 의 작가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똑같이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것을 보여 주기 위해 몸집이 큰 개와 몸집이 작은 이를 비교한다. 에서 작가는 더러운 거울이 오히려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남의 잘못을 흉보기보다 모른 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서 일곱 가지 바느질 도구는 사람처럼 말을 하고 화도 낸다. 일곱 친구는 서로 자기가 가장 중요한 바느질 도구라며 싸운다. 은 작가가 아들에게 주는 글이다. 최고의 도둑이 되려면 스스로 얻은 재주가 있어야 한다. 작가는 최고의 선비가 되는 방법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은 두 나무꾼을 비교한 글이다. 이익만 좇으면 정말로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 작가는 쉽게 빨리 얻는 이익일수록 위험하다고 말한다. 은 관리의 태도에 관한 글이다. 고양이가 제대로 쥐를 잡지 않으면 쥐는 못된 짓을 계속한다. 작가는 관리가 못된 사람들을 벌주지 않으면 그들의 잘못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는 ‘수오재’, 즉 ‘나를 지키는 집’이라는 이름의 뜻에 관한 글이다. ‘나를 지키는’ 것은 이 세상의 어떤 유혹과 이익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About the author

한국어읽기연구회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읽기 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지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한국어와 한국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이시습에서 한국어교육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석 시의 원전비평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김병희 한국 현대 성장소설 연구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학교에서 기독교 문학과 예술을 연구했으며, ≪시조문학≫에 현대시조 작품 해설을 집필했다. 한국어 교열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한국어 읽기 자료의 개발과 개작에 참여하고 있다. 임은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양학부 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부장으로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오랫동안 가르쳤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인과관계접속어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현주 신소설의 범죄 서사를 연구하여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소설 연구를 계속하여 박사후과정도 마쳤다. 이후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치다가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문학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다가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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