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잘생긴 기사가 약에 취해: 한뼘 BL 컬렉션 890

곰돌이잠옷

Aug 2021 · 한뼘 BL 컬렉션 Book 890 · 젤리빈

About this ebook

<책 소개>

#서양풍 #외국인 #귀족/기사 #원나잇 #감금 #다공일수 #피폐물 #하드코어

#강공 #능욕공 #능글공 #미인수 #허당수 #호구수 #굴림수

귀부인을 호위하여 여행하던 중 도적떼의 습격을 받아 사로잡힌 기사, 카인. 그는 도적들에게 온갖 육체적, 정신적 모욕을 당하자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고, 도저들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 기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카인의 모습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낀 도적 두목이 어딘가에서 비싼 약 하나를 구해온다. 그리고 카인이 피곤에 지쳐 잠들면 그 약을 조금씩 조금씩 복용시킨다.

잘생긴 기사님이 도적들에게 포로로 잡혀 당하는 다양한 종류의 능욕. 이번에는 두목의 이상한 취향이 반영된 약물까지 동원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6쪽)

 

<미리 보기>

정신이 든 카인은 서늘한 빛을 띤 눈으로 도적들을 노려보았다. 이대로 농락되지 않겠다는 뜻을 읽은 두목은 모처럼 흥미를 느꼈다.

"재밌어, 이쯤이면 포기할 만도 한데."

그런 두목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약이었다. 색다른 방법으로 기사님의 몸과 마음을 망가뜨릴 계획이었다. 그것은 바로 밤마다 몰래 약을 먹여 잠에서 깨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불쌍하게도. 일어나질 못 하는군."

중얼거리며 두목은 약병을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끈적한 욕망이 서린 시선을 받는 사람은 카인이었다. 팔다리가 쇠사슬에 묶인 채 새우처럼 웅크리고 있는 카인은 세상 깊이 잠들어 있었다.

두목은 가까이 다가와선 그런 카인의 얼굴을 살폈다. 별안간 겪게 된 능욕에 카인은 처음 봤을 때보다 해쓱하게 변해 있었다. 그러나 한결 수척해졌음에도 그 잘생긴 얼굴은 조금도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창백한 빛이 감도는 피부와 말라붙은 입술은 두목의 음욕을 더 자극할 뿐이었다.

"예쁜아."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잘생긴 기사님이 벽에 끼여_곰돌이잠옷

사랑하는 형과 스윗드림_은영

돈 귀신 대신 떡 귀신_와우산랩배틀

호텔 방에 열쇠를 두고 나오면_크림파이

용생구자_여신의은총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