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신동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비 문학과 서사 문학을 공부했다. 설화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 옛이야기를 찾아내고 분석하며 새로 쓰는 일을 소명으로 삼아 다양한 기획과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신동흔과 함께 여는 구비문학 고전문학 세상(http://gubi.co.kr)’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살아있는 우리 신화》, 《세계 민담 전집 01-한국 편》,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공저),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1, 2, 3》(공저), 《흥부전, 이 박을 타거들랑 밥 한 통만 나오너라》, 《조선의 영웅 김덕령》, 《도시전승 설화자료 집성》(공저),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공저),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 등을 펴냈다.
그림 박철민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지와 먹을 이용한 한국적인 그림을 선보여 왔다. 1999년 한국 어린이도서상, 2002년 일본 국제노마콩쿠르에서 그림책 상을 받았고, 2005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2003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에 초대 출품했으며, 2006년에는 창작 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 초대 작가로 선정되었다. 《그 고래, 번개》, 《규리 미술관》, 《연오랑과 세오녀》, 《육촌 형》, 《논고랑 기어가기》, 《양퍄의 왕따 일기 1, 2》, 《호랑이와 곶감》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프랑스 플라마리옹 출판사에서 《Le lievre et le roi-dragon(토끼와 용왕)》을 펴내 프랑스 독자와도 만나고 있다.
기획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위한교사모임’으로 시작해 국어 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이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 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