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수학여행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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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수학과 김민형 교수가 전하는

인생과 학업에서 잊지 말아야 할 질문과 답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부모와 10대가 된 자녀들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우주와 삶에 관한 답을 찾는 여행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정교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초빙 석좌교수, 세계적인 수학 석학이자 아들에게는 더없이 자상한 아버지 김민형 교수가 가족과 떨어져 영국과 독일에 머물렀던 어느 해 여름 동안 아들에게 쓴 편지를 모은 책 《아빠의 수학여행》이 출간되었다(은행나무 刊). 낯선 곳에서 얻는 기쁨과 놀라움을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아들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편지에는 쉽고 재밌는 수학 이야기와 함께 평소 아들과 주고받았던 철학, 음악, 미술, 문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생각들이 따뜻한 문체와 명료한 사유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우주와 플라톤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시인들은 왜 어둠과 슬픔에 대해 노래할까”

“너와 나는 왜 다를까”


사람이 우주와 삶에 대해 품는 무수한 질문이 있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우주의 비밀을 구하고 ‘플라톤’으로 상징되는 수학과 철학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그림과 시의 소재를 얻었다. 질문하는 힘은 인간의 역사를 풍부하게 하고 이끌어왔을 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도 발전시킨다. 저자는 이 시대의 대표 인문학자인 아버지 김우창 교수로부터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질문들을 좇아 학업의 길을 걸으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 당장은 답을 얻긴 어려워도, 질문을 거듭하여 좋은 질문으로 탁마해낼 때, 오히려 답보다 질문이 바른길로 안내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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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초빙 석좌교수. 전공은 수학의 고전 분야인 ‘정수론’이다.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로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조기 졸업하여 당시 화제가 되었다.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 퍼듀대 등을 거친 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교수를 역임했고, 2010년에는 포항공대 연산 석좌교수로 추대되기도 했다. 2011년에 한국인 수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옥스퍼드대 정교수로 임용되었으며, 2012년에는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수학과 대중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수학 재단 설립을 꿈꾸며, 포항공대 박형주 교수와 함께 수학 대중화를 위한 ‘수학콘서트 K.A.O.S’의 메인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수공상》이 있다.

현재 영국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지내면서,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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