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해준 답이 무슨 도움이 될까? '챗GPT에게 묻다 시리즈'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접해본 독자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은 '사랑'에 대해 다루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고 하는 것처럼 '챗GPT가 사랑을 알아?'라고 물었을 것입니다. e북의 저자인 김주혜 작가도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읽고, 편집하면서 챗GPT의 조언이 우리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편집자는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챗GPT의 조언은 일관됩니다. 챗GPT는 질문자인 김주혜 작가도 살피고, 다른 관련자들도 살피는 언어로 '사랑'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치 오은영 선생님이 인공지능 안에 숨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편견이 있고 어설픈 논리보다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실 때 삶, 역경, 사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마음에 품고 읽으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저자는 삶을 역경으로 보았습니다. 그 마음으로 챗GPT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삶은 역경의 연속이고 그것을 극복하려면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은 단순히 로맨틱한 감정을 넘어선 인내하고, 배려하고, 보살피는 마음이라는 것을 챗GPT는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이 북로그를 편집하면서 내내 감사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실 독자들이 사랑에 대한 관점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자인 김주혜 작가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읽다보면 '사랑'이 우리 삶에서 해결사임을 알게 되실 것 같습니다. 청소년이 처음으로 만든 북로그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에서 박병기 편집장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증강세계관학교 학생이고 뉴저널리스트 청소년 인턴 기자이다. 고1의 나이이지만 벌써 3번째 책의 저자가 되었다.
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ChatGPT는 대형 언어 모델 GPT-3의 개선판인 GPT-3.5 및 4.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도학습과 강화학습을 모두 사용해 파인 튜닝되었다.
Chat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와 Chat의 합성어이다. ChatGPT는 2022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지식 분야에서 상세한 응답과 정교한 답변으로 인해 집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