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니가 피어나 1

· 꽃처럼 니가 피어나 Kitap 1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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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회장 아들은 또 뭐고, 사장은 또 뭐래? 정말…… 하나도 재미없다구!” JG그룹 산하 JG리조트의 신입, 그것도 임시직으로 들어온 그가 어느 날 본사의 사장이며 회장의 귀한 독자라는 소리에 서유는 지축이 흔들리는 듯한 충격에 빠져야만 했다. 그러나 후회하기엔 이미 너무 늦고 말았다. 그녀의 눈에는 이미 그만 오롯이 보였으니까. “내가 이 모든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못 받아들여요. 나는…… 당신이 비록 박봉의 임시직이라도 내가 뒷바라지하며 보살필 생각까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절대 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는 로열패밀리라잖아요. 문두엽 씨, 실컷 데리고 놀다 버릴 생각으로 나한테 접근한 거면…….” 피보라를 토하는 승냥이처럼 온통 상처뿐인 그녀 앞에 나타나 늘 한결같은 묵묵함으로 그녀의 견고한 심장에 동요를 일으키는 남자, 두엽. “내가 분명 전했을 텐데? 나, 함부로 마음 주지 않는다고. 그러니 신중하라고. 그런데도 당신이 먼저 내게 다가왔어.” 서향의 로맨스 장편 소설 『꽃처럼 니가 피어나』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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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捿響 2003년 9월 데뷔. 날지 못하는 똥똥한 펭귄. 시야를 넓혀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양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있는 글을 쓰는 게 최종 꿈이다. 내 생애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고전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현대story 〈서른, 빛나는 열애〉, 〈붉은 비〉, 〈슈처〉, 〈찬란한 매혹〉, 〈기방난월향〉, 〈통증〉, 〈독종〉, 〈꽃처럼 니가 피어나〉, 〈몸서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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