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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의 능력 있는 프로듀서, 오영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그녀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겁쟁이일 뿐! 그런 그녀에게 부하직원로만 여겼던 강윤후가 달콤한 키스로 고백을 해 오는데…….
당찬 윤후와 연애겁쟁이 영서의 달콤쌉싸름한 러브스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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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낼 수도 있잖아! 너하고 나, 그렇게 잘 지내왔잖아!”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능해.”
“보고 있으면 심장이 뛰는 여자를 친구로 보라고요? 입술에 키스하고 싶고, 밤새도록 안고 싶은 여자를? 난 그렇게 못해요.”
“네가 느끼는 그 감정이 얼마나 오래갈 것 같아? 넌 날 그냥 안고만 싶은 건지도 몰라.”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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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카스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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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입은 자
꽃만큼 나무
뛰기보다 걷기
이따금 마이너 취향
로맨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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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kyh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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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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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짓말
나의 아내 박효남
달콤하게 채우다
사로잡히다
밥과 장미
서툰 유혹
나쁜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