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재산을 모두 써서 《훈민정음》, 《신육복필 풍속도 화첩》,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과 같은 국보 문화재들을 다수 수집하고 지켜 냈어요.
일제의 탄압이나 6‧25 전쟁의 위험에도 문화재 지키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사명감이 강했던 전형필은 1938년에 우리나라 최초 개인 박물관인 보화각까지 개관했어요.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재를 지켜 낸 전형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생생한 사진, 개성 있는 삽화와 함께 전형필 이야기를 읽으며 세계사 지식도 함께 넓혀 보세요!
임어진 작가는 2006년 ‘샘터상’,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과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동화 《이야기가 사는 숲》, 《푸른 고래의 시간》, 《아니야 고양이》, 《사라진 슬기와 꿀벌 도시》 등과 그림책 《손 없는 색시》, 《도깨비 잔치》 외에 많은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