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야? 성폭행범이야? 변태야? 너…… 혹시 나 건드렸어?”
305호의 주환과 306호 시은. 어느 날 아침, 속옷만 입은 채 한 침대에서 ‘아악!’ 소리와 함께 대면하게 되다!
같은 비밀번호로 엮인 이웃이라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잖아! 정녕 인연이야, 악연이야??
“잠깐만……, 주환 씨…….”
하지만 주환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의 혀가 뱀처럼 꼬물거리며 시은의 입으로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읍, 자, 잠깐만……, 우리 이러면 안 되…….”
“난 시은 씨가 좋아요. 시은 씨는 날 어떻게 생각해요?”
대답을 강요하듯 그의 혀가 시은의 귓속을 부드럽게 파고들었다.
로코라떼
라떼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글을 쓰고 싶음.
▣ eBook 출간작
훔쳐보기
친구의 유혹
짜릿한 유혹
선배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