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빈민촌의 물새선생님 2

· 생명의 말씀사
ספר דיגיטל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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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민촌을 행복촌으로 바꾸는 물새 선생님의 인생 십일조 이야기 “흙먼지를 날리며 교회로 달려오는 아이들은 오늘도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더 이상 빈민촌이 아니다 캄보디아 메콩강 가에서 일생을 가난과 질병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멀고도 먼,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은 그곳의 풍경이 책장을 열면서 펼쳐진다. 스무 살 가녀린 여대생이 단기 선교를 통해 만났던 빈민촌은 그녀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결코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그리움의 장소였다. 아이들의 눈망울과 빨리 오라는 듯 흔드는 손사레를 결국 잊지 못해 스물 셋 김연희는 떠났다. 눈물 많은 물새 선생님 김연희가 밥을 지어주고 글을 가르치고 성경 공부를 하는 그곳은 이제 더 이상 빈민촌이 아니다. 행복촌, 희망촌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집보다 교회가 좋아 하루 종일 교회에서 살다시피하는 아이들 곁에 물새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절망의 이유들을 끊임없이 토해내지만 아버지의 품안에 있는 이들에겐 그조차도 소망의 그림자일 뿐이다. 하나님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로 오지의 삶을 기꺼이 살아내는 물새 선생님, 김연희가 있어 메콩강 빈민촌은 더 이상 가난하지 않다.

על המחבר

대학 2학년 때부터 방학이 되면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갔던 물새 선생님, 김연희는 선교지에 와서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너무 자주 울고 많이 울어서 늘 물에 젖어 사는 물새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물새 선생님... 캄보디아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었던 그녀는 스물세 살에 인생의 십일조를 캄보디아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결단하고 이 땅을 떠났습니다. 선교지에 있는 동안 아토피, 결핵, 만 명에 한 명 정도 걸리는 망막박리로 실명 위기의 어려운 고비마다 더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플 때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끓여주는 죽을 먹으며 결코 캄보디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열악한 빈민촌에서 살고 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엄마로, 말과 글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십대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섬김과 채우심을 경험하며 오늘도 행복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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