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우리 형은 여자를 좋아했었다: 한뼘 BL 컬렉션 1150

밤마실

Aug 2022 · 한뼘 BL 컬렉션 Book 1150 · 젤리빈

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금단의관계 #동거 #오해/착각 #피폐물 #하드코어
#능욕공 #강공 #광공 #집착공 #개아가공 #순진수 #허당수 #굴림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여자들을 쫓아 다니는 것을 좋아했던 형, 준경. 그러나 어느 날, 동생, 준휘가 유명한 사람이 되겠다면서 여장을 하고, 개인 방송을 하는 것을 본 이후, 준경이 동생을 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결국 부모님이 귀농이라는 핑계 하에, 집안에 두 형제만 남게 되자 준경은 본색아닌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여자라면 달려들던 형이 어느 날 여장을 한 동생을 본다. 그리고 시작되는 황당한 변태 같은 치정의 집착.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필명 같은 글을 씁니다.
[e-mail]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미리 보기>
우리 형은 여자를 좋아한다. 아니, 했다.
태어난 순간부터 여자, 여자, 하고 울었다는 전설을 붙여주고 싶을 정도로 이성에 대한 욕망이 강한 남자가 우리 형이다. 얼마나 심했냐면 쪼끄만 게 눈도 뜨기 전부터 성별로 사람을 가렸다고 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여자가 아닌 남자가 안아주면 자지러지게 울어서 어른들은 가슴이 없는 품이 이상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물론 부모님은 형이 눈을 뜬 이후 돌이 지나기도 전에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숨을 쉬셨지만.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한 미남미녀인 부모님을 포함한 친인척들 모두 미모가 빼어났는데 그래서인지 형의 기준은 기지도 못하던 갓난쟁이 때부터 확고했다는 전설이 아직까지 내려온다. 오죽하면 엄마가 첫 옹알이가 여자나 누나, 이모가 아니라 엄마인 것이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여자, 특히 예쁜 여자만 보면 손을 뻗어 안아 달라고 갖은 아양을 떨었다고 했다. 그것도 갓난쟁이가 말이다.
그 외에도 유치원부터 초중고와 대학을 지나 직장까지 다양한 여성과 관련된 일화가 넘쳐흘렀지만 그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솔직히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한가지 알고 있는 것은 형은 미쳤다는 것이다.
"너 또 딴생각하지?"
"아, 하지, 하윽! 아, 아! 으응... 그만, 하으... 하, 하지 말라고!"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봉사 동아리, 사랑하는 마음으로_밤마실
강제 계약 평생 스폰_밤마실
유료 수렵 구역_밤마실
유료 수렵 구역 - 장난감 놀이_밤마실
비자발적 감금 - 유준 편_밤마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