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변의 남녀대화법

이숙영

09.2013 г. ·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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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대화할 때 꼭 알아야 할 ‘불변의 대화법’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려면 바로 ‘필’이 통해야 하는데, 필은 ‘대화’가 먼저 통해야만 가능하다. 순간의 감정과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와 논리적이고 계획적인 남자가 대화를 잘 해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성과 말이 통하고, 일이 통하고, 더 나아가 마음이 통하고, 궁극적으로 사랑이 통하게 만드는 ‘불변의 대화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방송 생활에서 수많은 남녀를 만나면서 ‘대화법’에 주목해온 아나운서 이숙영은, 이 책을 통해 ‘어떤 이성과도 즐겁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남녀 대화법’을 공개한다.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을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달변가보다 오히려 좀 부끄러워하는 듯, 쑥스러워하는 듯하면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러면서도 할 말을 하는 쪽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말을 할 때, 남성은 여성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말을 할 때 매력을 느낀다. 이렇게 남녀 사이의 대화는 이성과의 대화와는 좀 다른 부분이 있다. 인기 있는 남녀와 그렇지 못한 남녀들을 비교하다 보면 ‘대화법’에서 많은 차이를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말을 할 때, 남성은 여성이 자신을 인정해주는 말을 할 때 매력을 느낀다. 저자는 남녀 사이 대화의 그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캐치해 처음 만나는 남녀부터, 연인, 친구, 부부, 동료, 선후배, 상사와 부하 직원까지 어떤 이성과의 관계,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 가능한 불변의 남녀 대화법을 55가지로 정리했다.

За автора

저 : 이숙영 별명은 애정당 당수.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 하고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다가 프리 선언을 했다.〈SBS 이숙영 의 파워 FM〉을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방송을 하며 달콤한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는 청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지 조언하다 《불변의 남녀 대화법》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남녀 관계에서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필(feel)이 통하는 것이고, 필이 통하려면 대화가 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방송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 ‘어떤 이성과도, 무슨 상황에서도 대화가 통하는’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다. 그녀가 그동안 펴낸 책은 《애첩기질 본처기질》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마농의 빨간 구두》 《맛있는 대화법》 등 1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