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가상시대물 #궁중물 #왕족/귀족 #정략결혼 #오해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고수위
#냉정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유혹남 #능력녀 #순진녀 #도도녀 #외유내강
왕국에서 몇 안 되는 공작가의 영애,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귀족들과 약혼을 했다가 파혼을 하는 일을 반복한다. 정치적 권력 관계가 끼어든 약혼들이었기에 프레이 므네모쉬몬이 어쩔 수는 없는 파혼들. 다정한 남자라고 생각했던 백작과의 파혼이 일어난 이후,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친구들과 모여 수다를 떤다. 그러던 중, 자신의 향후 약혼자의 유력한 후보자가 황태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황태자의 냉정한 성격과 더불어 황실 예법에 얽매여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무서운 프레이 므네모쉬몬. 그러나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한숨을 내쉬는 것밖에 없다.
스무 번이 넘는 약혼과 파혼을 반복한 공작가의 영애. 진정한 '후안무치' 가 그녀일지, 아니면 냉정한 척 츤데레한 황태자일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5쪽)
<미리 보기>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자신의 약혼자가 그러한 남자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으레 귀족이나 왕족 여성이 그렇듯,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이해관계에 따라서, 부모님이 정해준 남자와 약혼하고 파혼하고, 그리고 다시 약혼했다.
프레이 므네모쉬몬이 제일 처음 약혼한 것은 여섯 살 때였다.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여섯 살 때 했던 약혼의 약혼 상대를 이제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 그렇게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여러 남자들과 약혼을 하고, 또 파혼을 했다.
"토니트루스 백작과 파혼한 지 얼마 되었다고 다시 약혼을 하게 됐어."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체념하듯 말했다.
"뭐? 벌써? 누구랑? 파혼한 게 저번 주였잖아?"
프레이 친구 앨리스 달리아는 큰 눈을 크게 뜨면서 물었다. 앨리스 달리아의 크고 파란 눈을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가끔 부러워 했지만 이렇게 물었을 때만큼은 얄미웠다.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앨리스 달리아가 눈이 큰 만큼 더 얄미웠다.
"응 저번 주 목요일이니까 한 주도 되지 않았어."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토니트루스 백작이 약혼 상대로서 흠 잡을 데가 없는 남자라고 생각했었고 토니트루스 백작이 프레이 므네모쉬몬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생각했다.
토니트루스 백작이 바빠서 자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자주 보내는 편지와 꽃다발과 그리고 선물은 백작이 프레이 므네모쉬몬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프레이 므네모쉬몬이 편지 답장에 흘리듯 썼던 부분이기 토니트루스 백작은 기억하고 세심하게 선물을 준비했었기 때문이었다.
요즘 유행하던 색상이 사파이어인데 프레이 므네모쉬몬은 자신이 사파이어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한마디 적었을 뿐인데 기억하고 사파이어를 피해서 목걸이를 선물한다든가 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은, 프레이 므네모쉬몬에게 확신을 주게 만들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형사취수_발기해서생긴일
악녀에게 지옥을 주시겠어요?_가시오이
형수님 아가씨_흑미젤라또
기기괴괴 연애사_쓰니1
삼촌과 조카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About the author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