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1974년 4월 30일생. AB형. 사계절 중 본인의 생일이 있다는 이유로 봄을 제일 기다리는 여자. 딸과 나란히 서면 자매라는 오해를 받는 축복 받은 동안(童顔)의 소유자. 현재에 행복할 줄 알고,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딱히 답이 없는 명제에 몇날 며칠을 고민하기도 하고, 사랑의 표현에 인색한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하는 평범한 가정주부. 세상에는 사랑이 참 많다. 진부한 것 같으면서도 딱히 명제가 없는 것이 또한 사랑이다. 그래서 사랑을 표현함엔 늘 조심스럽고 이유가 많다. 필자(筆者)가 그리는 사랑 또한 그러하다. 진부함 속에서 하나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바로 로맨스 소설을 엮어내는 작가의 소임이고 기쁨이라 믿고, 오늘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 노력한다. [출간작] : 「갈망」「황홀한 중독」「그녀, 사막을 품다」「사랑인가요?」「그의 여자, 황진이」「사슬」「사랑? 소유, 그리고……」「사랑의 포장마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