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선물 (한국문학전집 015)

·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Libro 15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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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새의 선물』(1995)은, 은희경 소설세계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열두 살 이후 더이상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고 단호하게 선언하는 소녀 진희를 통해 삶의 진실을 가차없이 폭로한다. 

조숙한 소녀 진희의 시선을 통해 제시되는 삶에 대한 모험적, 도전적 통찰은 그간 우리를 지배해왔던 삶의 금기와 규범체계, 지식 따위의 고정관념들을 통렬하게 해체하며 『새의 선물』 출간 20주년을 앞둔 오늘날까지 그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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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 은 희 경


1959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국문과와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바로 그해에 첫 장편소설인 『새의 선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1997년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로 동서문학상을, 1998년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1998년 이상문학상을, 2000년 단편소설 「내가 살았던 집」으로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은희경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냈다. 2002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중편소설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는 이행기에 접어든 한국소설을 "지금-이곳"보다 더 깊고 넓은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데 이정표가 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2006년 장편소설 『비밀과 거짓말』로 "단순한 이야기꾼에 머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과 "거짓"으로 가득찬 현실과의 치열한 싸움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산문학상을, 2007년 소설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로 "현대의 의식과 욕망을 다룸으로써 대중의 보편적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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