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2 : 명문장가들의 놀라운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 뜨인돌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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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2》는 어떤 책일까? 개화된 세상을 알리기 위해 기행문을 쓴 유길준 설명문으로 과학을 알린 최한기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 서정시를 쓴 허난설헌 여행을 통해 살아 있는 역사 기록문을 쓴 사마천 희곡으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셰익스피어 생명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관찰 기록문을 쓴 파브르 기사문으로 세상의 비밀을 파헤친 퓰리처 풍자 소설의 박지원, 일기의 이순신, 서사시의 밀턴 등을 다룬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글벌레 위인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2편에서는 1편에서 중점을 두었던 위인들의 글쓰기 비법뿐만 아니라 위인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업적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많은 편견 속에서도 더 크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을 쓴 위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글쓰기의 기술이 아닌 위인들이 글을 쓰게 된 참된 의미와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으며, 글에 대한 위인들의 뜨거운 열정 또한 본받을 수 있다. 1. 시대를 앞서 산 7명의 위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이 책에선 위인들이 직집 이야기 속에 등장하여 글을 쓰게 된 참된 의미와 글쓰기 비법으로 알려준다. 위인들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글을 썼다. 특히 글 속에는 위인들의 힘들고 외로웠던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당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2. 책 속에서 위인들이 쓴 글을 만나다 책 속에는 위인이 세상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밝힌 소중한 글들 중 대표작이 실려있다. 이를 통해 위인들의 글 형식과 글쓰기 비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장르별 글쓰기 노하우에 대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 각 꼭지 뒤에는 해당 위인이 살았던 시대의 배경 설명과 함께 위인들이 본문에서 언급한 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실어 주었다. 3. 글벌레들의 글쓰기 비법 유길준 “난 세상의 새로운 것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서 기행문을 썼소. 여행하면서 개화한 나라에 대한 놀라움과 충격과 부러움을 담은 거예요. 기행문에서 중요한 건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걸 있는 그대로 자세하게 쓰는 것이오. 새로운 세상을 보고 느낀 점을 짬짬이 메모하고, 새로운 것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최한기 “글을 아는 사람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잘살 수 있는 길을 터 주어야만 하오. 내가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는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 있소. 이런 설명문을 쓰기 위해선 많은 조사와 관찰과 추측을 하며 연구를 해야 하오. 그다음엔 자기가 이해한 걸 모든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정확하고 자세하게 풀어 쓰면 되는 것이지요.” 허난설헌 “내가 시를 쓴 건 내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거였어. 또 조선인이라는, 여자라는, 한 남자의 아내라는 편견을 뛰어넘기 위한 것이기도 했어. 남이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걸 잡아내는 게 시인이야. 시를 잘 쓰려면 우선 내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골라야겠지. 그다음엔 율동감이 느껴지게 그 단어들을 알맞은 자리에 잘 나누어 두어야 하고.” 사마천 “역사 기록문은 사실을 밝혀 적은 글이야. 그러므로 사관은 그 일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판단 능력을 지녀야 해. 어느 한족에 치우지지 않는 공평한 마음도 있어야 하고. 역사의 잘잘못을 가려서 좋은 일은 받들고, 잘못된 일은 꼬집어서 후세 사람들이 본보기로 삼게 해야 하거든.” 셰익스피어 “멋진 희곡을 쓰기 위해선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대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꼼꼼하게 관찰해야 해. 그다음엔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단다. 그래야만 생동감 있는 인간을 그릴 수 있거든.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선 생각이나 마음뿐만 아니라, 몸짓까지도 자세하게 그려야 해.” 파브르 “난 생명에 대한 의문 때문에 곤충을 관찰하게 시작했단다. 관찰기록문은 관찰한 결과와 관찰하는 동안의 변화를 자세하게 적어야 해. 그다음엔 그 느낌을 생생하게 남겨야 하고. 그러니깐 우선 관찰한 시간과 장소, 그리고 관찰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써야 하지. 그다음엔 관찰하면서 있었던 잘잘못, 실망과 기쁨 같은 걸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묘하하면 된단다.” 퓰리처 “신문은 기사문을 통해 사회의 악을 파헤쳐 대중들에게 알려야 해요. 기사문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라는 원칙에 따라 사실을 정확하고 간경하게 쓰는 게 생명이에요. 훌륭한 문체를 재치 있게 압축해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게 중요하지요. 그리고 그 일이 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자세히 알려 주어야 하지요.”

Acerca del autor

글 김문태님은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우리의 문화와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생활의 현장과 대학에서 오랫동안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해 왔다. 그동안 『삼국유사의 시가와 서사 문맥 연구』, 『국문학연구와 국어교과교육』, 『되새겨 보는 우리 건국신화』 등의 연구서를 펴냈으며, 강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와 옛 노래들을 『강화 구비문학 대관』이라는 책에 담았다. 어린이 책으로는 『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가우디』,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1,2』,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구비문학』등이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ELP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림 이상미님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우리 역사 첫발』『우리 풍속 100』『책벌레 대소동』『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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