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그이, 포스터 속의 남자가 당신을 유혹한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의 남자. 얼굴도, 몸매도 최강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낯선 신음 소리가 들렸다. 여자가 애원하는 듯한 흐느낌. 조금 더, 조금만 더. 온몸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따끔거렸다. 키스만으로 이렇게 달아오른 건 처음이었다.
“싫어. 싫어!”
그녀가 물러나려고 하자 그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길고 튼튼한 다리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다리 사이 예민한 부분이 자극되는 느낌에 그녀가 날카롭게 숨을 들이켜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하, 하지 마, 아, 하지…….”
“미치겠네. 진짜 서른 살 맞아?”
쇼콜라
침대 속의 사정, 포스터 속의 남자, 피그말리온, 스프링 레이디를 출판했다.
비터 초콜릿같이 깊은 맛이 느껴지는 로맨스를 쓰고 싶어 하는 아직 젊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