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뉴욕의 지방 검사보인 독브리지는 상사의 명령으로 서부 도시인 시애틀에 간다. 그곳에서 범인을 체포해서 뉴욕으로 데려오라는 것이다. 그런데 지방 정부에서 여행 경비를 대준다는 말에, 독브리지는 결혼 계획을 앞당겨서, 그 여행을 신혼여행으로 만든다. 그래서 독브리지와 아내, 경찰관인 맥기니스가 며칠에 걸친 기차 여행을 시작한다.
<저자 소개>
아서 체니 트레인 (Arthur Cheney Train, 1875-1945) 은 미국의 법률가이자 추리소설 작가이다. 매샤추세츠 주 법무관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변호사와 범죄자, 형사 등 다양한 주인공을 내세운 추리소설을 활발하게 발표했다. 특히 변호사 주인공의 추리소설은, 해당 분야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5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단편 소설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통통한 사교 클럽의 회원, 맥칼리스터와 그의 정직하지 않은 닮은꼴 남자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이다. 가벼운 아마추어 탐정 소설부터 법정 스릴러까지 다양한 어조가 존재한다. 이 소설은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 Visato, Goodreads 독자
"까다로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해결책이 제시된다. 예전 추리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Vesy,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독브리지." 지방 검사가 사무실에서 황급히 나오며 자신의 검사보에게 말했다.
"자네를 시애틀에 보내야겠네. 방금 그곳에서 앤드류스를 찾아냈어. 부들 은행의 샘 앤드류스 말일세. 바니 콘빌이 맡았던 사건 중 하나니 자네도 기억하겠지. 여기 주지사의 범죄인 인도 요구서일세. 바니는 지금 에콰도르에 내려가 있으니, 중앙 수사국의 맥기니스가 가서 체포를 집행할 걸세. 하지만 나는 법적인 문제를 처리해 줄 사람이 필요해. 인신보호영장에 맞서 반항하는 상황을 처리하고, 범죄인 인도 절차를 처리할 사람 말이야. 그들은 단순한 경찰관 정도는 따돌릴 수도 있으니, 자네에게 이 일을 맡기겠네. 그다지 불쾌한 여행은 아닐 걸세. 경비는 회계 담당관이 수표로 내줄 거고. 명심하게. 자네 임무는 앤드류스를 데려오는 거야!"
그는 조수에게 봉인과 리본으로 장식된 두툼한 서류를 건네주고는 문을 닫았다. 독브리지 검사보가 활기 넘치는 상사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 물론이죠, 물론입니다! 뭘요! 기꺼이 하고말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는 정중한 비아냥거림으로 소리쳤다. 그러고는 난간 뒤에 조용히 앉아 있던 인물을 향해 사납게 돌아섰다.
"갑작스럽지 않나요? 내가 편한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두 달 동안이나 나를 귀양 보내는군! 마치 봄베이에 잠깐 들러 담배 한 갑 사 오라는 식이야! 아니면 착한 친구처럼 모로코에 건너가 퍼디캐리스나 잡아 오라지! 이 양반이 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바니 콘빌의 파트너인 맥기니스는 유난히 긴 팔과 거대한 손을 가진 거구의 아일랜드인으로, 삐걱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추천평>
"단편 소설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통통한 사교 클럽의 회원, 맥칼리스터와 그의 정직하지 않은 닮은꼴 남자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이다. 가벼운 아마추어 탐정 소설부터 법정 스릴러까지 다양한 어조가 존재한다. 이 소설은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 Visato, Goodreads 독자
"까다로운 상황에 대한 재미있는 해결책이 제시된다. 예전 추리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Vesy,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