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신학자, 역사가이며 저술가. 분자생물학자요 무신론자였으나, 회심한 뒤 신학을 연구하여 여러 업적을 남겼다.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해리스 맨체스터 칼리지에서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주 관심 분야는 기독교 교리 전반과 역사는 물론이요, 과학과 종교의 관계, 기독교 변증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방대하다. 《신학이란 무엇인가》,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 《C. S. 루이스》,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시리즈를 비롯하여 많은 책을 썼으며, 최근에는 자연신학 분야, 기독교 역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을 재조명하는 평전 저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신간을 내놓고 있다. 한국에도 두 차례 방문하여 강연했다.
번역과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성령》(새물결플러스), 《바울의 종말론》(좋은씨앗) 등 5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