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백합/GL #원나잇 #사내연애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리맨물 #하드코어 #씬중심
#평범녀 #순진녀 #순정녀 #단정녀 #집착녀 #뇌섹녀 #직진녀
평범한 직장인인 민서. 그녀는 일주일 동안 매일 모르는 사람에게서 꽃배달을 받는다. 그것도 직장 책상 위에 매일 놓이는 꽃다발. 처음에는 누군가의 고백이라고 생각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자 약간의 공포심 마저 느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오늘도 꽃이 왔네......"
민서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장미 한 다발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매일 아침 누군가가 보내는 꽃다발이 회사에 도착했다. 발신인의 이름도 없이,오직 민서의 이름만이 적힌 카드가 꽂혀있었다. 숍에 맡긴 꽃다발이면 누가 그걸 사갔는지 추적이라도 해볼 텐데, 수제 꽃다발인 것 같아 도대체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경비실에 물어봐도, 그냥 꽃배달 서비스였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그러게 말이야. 또 왔네. 이번엔 빨간 장미네?"
옆자리의 지은이 꽃다발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오늘은 장미, 어제는 제라늄, 그제는 백합이었다. 처음에는 부럽다며 농담을 던지던 지은이었지만, 오늘만큼은 지은의 목소리에도 걱정이 묻어났다. 민서의 표정이 너무 어두웠기 때문일 것이다.
"벌써 한 달째야.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하아, 어쩌지?"
민서는 창백한 얼굴로 꽃다발을 쓰레기통으로 옮겼다. 사실 민서는 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서 익명으로 계속 꽃다발이 오는데다, 그게 특정한 순서를 가지고 있다면 소름이 끼칠 수 밖에 없었다.
'분명...어제, 집에 가다가 장미가 핀 걸 봤는데....'
장미 꽃다발을 내려다보던 민서가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어제 지나가다 본 장미, 회사 앞 까페에서 보았던 제라늄 등, 민서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았던 꽃 순서로 선물이 오고 있는 것이었다.
'무서워...'
이걸 몰랐을 때, 그러니까 첫 일 주일은 설레는 마음으로 꽃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공포로 변해갔다. 누군가가 자신의 일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경찰에 신고를 해봤지만, 딱히 해를 끼친 점도 없고 범법을 저지르지 않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민서가 한숨을 쉬고 있자, 그녀의 얼굴을 살피던 지은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회사 CCTV 확인해봤어? 프론트 측에서는 뭐래?"
"응. 근데 아무것도 건질 수가 없었어. 택배 서비스로 도착하는 거라, 매번 경비원이 출근 전에 받아둔대. 택배사 측에서는 추적이 안되고...아니, 그런 택배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하아.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한뼘 G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도서관에서 졸다가 옛제자에게 XX 당하는 이유_에즈메랄다
내가 혹시 얀데레 자석인가_에즈메랄다
신입사원(여)가 치한인데요_에즈메랄다
과외선생인데 옛제자에게 납치당했다_에즈메랄다
옆집 사이코 스토킹녀에게 감금당했다_에즈메랄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백합/GL #원나잇 #사내연애 #오해/착각 #질투/소유욕 #리맨물 #하드코어 #씬중심
#평범녀 #순진녀 #순정녀 #단정녀 #집착녀 #뇌섹녀 #직진녀
평범한 직장인인 민서. 그녀는 일주일 동안 매일 모르는 사람에게서 꽃배달을 받는다. 그것도 직장 책상 위에 매일 놓이는 꽃다발. 처음에는 누군가의 고백이라고 생각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자 약간의 공포심 마저 느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오늘도 꽃이 왔네......"
민서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장미 한 다발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매일 아침 누군가가 보내는 꽃다발이 회사에 도착했다. 발신인의 이름도 없이,오직 민서의 이름만이 적힌 카드가 꽂혀있었다. 숍에 맡긴 꽃다발이면 누가 그걸 사갔는지 추적이라도 해볼 텐데, 수제 꽃다발인 것 같아 도대체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경비실에 물어봐도, 그냥 꽃배달 서비스였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그러게 말이야. 또 왔네. 이번엔 빨간 장미네?"
옆자리의 지은이 꽃다발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오늘은 장미, 어제는 제라늄, 그제는 백합이었다. 처음에는 부럽다며 농담을 던지던 지은이었지만, 오늘만큼은 지은의 목소리에도 걱정이 묻어났다. 민서의 표정이 너무 어두웠기 때문일 것이다.
"벌써 한 달째야.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는데....하아, 어쩌지?"
민서는 창백한 얼굴로 꽃다발을 쓰레기통으로 옮겼다. 사실 민서는 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서 익명으로 계속 꽃다발이 오는데다, 그게 특정한 순서를 가지고 있다면 소름이 끼칠 수 밖에 없었다.
'분명...어제, 집에 가다가 장미가 핀 걸 봤는데....'
장미 꽃다발을 내려다보던 민서가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어제 지나가다 본 장미, 회사 앞 까페에서 보았던 제라늄 등, 민서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았던 꽃 순서로 선물이 오고 있는 것이었다.
'무서워...'
이걸 몰랐을 때, 그러니까 첫 일 주일은 설레는 마음으로 꽃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공포로 변해갔다. 누군가가 자신의 일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경찰에 신고를 해봤지만, 딱히 해를 끼친 점도 없고 범법을 저지르지 않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민서가 한숨을 쉬고 있자, 그녀의 얼굴을 살피던 지은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회사 CCTV 확인해봤어? 프론트 측에서는 뭐래?"
"응. 근데 아무것도 건질 수가 없었어. 택배 서비스로 도착하는 거라, 매번 경비원이 출근 전에 받아둔대. 택배사 측에서는 추적이 안되고...아니, 그런 택배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하아.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람."
<한뼘 G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도서관에서 졸다가 옛제자에게 XX 당하는 이유_에즈메랄다
내가 혹시 얀데레 자석인가_에즈메랄다
신입사원(여)가 치한인데요_에즈메랄다
과외선생인데 옛제자에게 납치당했다_에즈메랄다
옆집 사이코 스토킹녀에게 감금당했다_에즈메랄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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