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인, 날 떠날 거면 차라리 내 손에 죽어.”
아니, 나를 죽여. 그게 내가 용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
강하윤, 그 남자에게 미쳐 있다. 살면서 이렇게 강렬한 갈망은 처음이었다. 온몸이 뜨겁게, 아프게 하윤을 원하고 또 원한다.
민해인, 마치 지독한 마약처럼 그녀를 끊을 수가 없었다. 중독, 강하윤은 민해인에게 중독된 것이 틀림없었다.
‘민해인, 네가 내 여자가 아니라고? 하, 죽는다 해도 어림없어.’
그의 단단한 이가 말캉한 살집에 박혀서 짓이겨댈 때마다 해인은 몸부림쳤고, 신음을 흘렸다.
배에 잔뜩 힘이 들어간 채 어쩔 줄 몰라 하며 덜덜 떨고 있는 해인을 보면서 그는 냉혹하게 선언했다.
“넌 내 여자야.”
그러니까 난 속속들이 널 맛보고 씹어 먹을 거야. 내 안으로 널 완전히 삼켜버릴 거야.
?신윤희(에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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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는 지금 쓰는 이 글이기를
항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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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책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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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서 다행입니다
그녀를 위해
갈망(渴望), 그 여름의 잔해
코드 블루(Code Blue)
내 심장에 사는 너
러브 온 에어(Love On Air)
열병(The Fever)
서른, 사랑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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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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