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캠퍼스물 #소꿉친구 #짝사랑 #티키타카커플 #허당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진혁과 도윤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붙어 다닌 소꿉친구이다. 대학교도 같은 과에서 생활하는 두 사람. 워낙 잘생긴 외모의 두 사람이 붙어 다니기에, 두 사람이 나타나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수군거림을 멈추지 못한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숨기는 것 또한 없다. 도윤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도 둘 사이에 비밀은 아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꿀같은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유채꿀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갑작스러운 소개팅 자리였다. 같은 과 남자 동기들 말로는 상대편에서 진혁과 도윤이 나와야만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며, 술값도 안주 값도 자기들이 다 낼 테니 제발 자리만 채워달라 빌었다. 술값이 공짜라는 말에 술 못 먹는 윤진혁 눈은 대번에 동태 눈깔이 되었고, 맨날 그 커다란 눈 다 뜨는 게 피곤하다며 게슴츠레 하니 눈 반만 뜨고 다니는 술 좋아하는 서도윤은 간만에 눈 똘망똘망 해져서 진혁에게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꽁술이라잖아 진혁아. 말하지 않아도 서도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술 먹을 시간에 피씨방이나 가고 싶은 진혁이었지만 도윤이 가끔 그 좋아하는 술자리도 포기하고 저를 따라 피씨방에 와주었던 걸 생각하며 소개팅에 나와달라는 남동기들에게 물었다.
"몇 시까지 어디로 나가?"
얼굴이 환해진 동기들 중 하나가 신이 난 목소리로 학교 근처의 안주가 맛있는 술집 이름을 댔다.
"야, 우리 진짜 한 푼도 안 낸다, 진짜 니들이 다 내."
이런 데서 가차없는 진혁이 한마디를 더했다.
"야, 그런 걸로 구라치겠냐"
신이 난 동기놈들은 옷을 갈아입으러 가네, 머리를 손질하러 가네 하며 자리를 떴다. 옆을 돌아보면 서도윤이 입이 찢어질 것처럼 웃고있었다.
"고맙다 진혁아, 시간 안 아깝게 니 술까지 내가 다 마실게. 오늘 못해도 세 병은 넘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윤이 말하는 세 병은 맥주가 아니라 소주였다. 그걸 알면서도 괜히 진혁이 툴툴거린답시고 입을 댔다.
"야, 내 몫까지 마시는데 세 병으로 되겠냐? 다섯 병은 마셔라."
"웃기시네, 너 어차피 마셔봤자 소주 반 잔이면 끝이잖아, 두 병은 무슨."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연어덮밥_블랙그린
속터지게 달콤한_유채꿀
밥 해주는 남자_유채꿀
호러영화는 친구와 단둘이_다람더럼더럽
단호박_토비톱톱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캠퍼스물 #소꿉친구 #짝사랑 #티키타카커플 #허당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진혁과 도윤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붙어 다닌 소꿉친구이다. 대학교도 같은 과에서 생활하는 두 사람. 워낙 잘생긴 외모의 두 사람이 붙어 다니기에, 두 사람이 나타나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수군거림을 멈추지 못한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숨기는 것 또한 없다. 도윤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도 둘 사이에 비밀은 아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꿀같은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유채꿀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갑작스러운 소개팅 자리였다. 같은 과 남자 동기들 말로는 상대편에서 진혁과 도윤이 나와야만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며, 술값도 안주 값도 자기들이 다 낼 테니 제발 자리만 채워달라 빌었다. 술값이 공짜라는 말에 술 못 먹는 윤진혁 눈은 대번에 동태 눈깔이 되었고, 맨날 그 커다란 눈 다 뜨는 게 피곤하다며 게슴츠레 하니 눈 반만 뜨고 다니는 술 좋아하는 서도윤은 간만에 눈 똘망똘망 해져서 진혁에게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꽁술이라잖아 진혁아. 말하지 않아도 서도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술 먹을 시간에 피씨방이나 가고 싶은 진혁이었지만 도윤이 가끔 그 좋아하는 술자리도 포기하고 저를 따라 피씨방에 와주었던 걸 생각하며 소개팅에 나와달라는 남동기들에게 물었다.
"몇 시까지 어디로 나가?"
얼굴이 환해진 동기들 중 하나가 신이 난 목소리로 학교 근처의 안주가 맛있는 술집 이름을 댔다.
"야, 우리 진짜 한 푼도 안 낸다, 진짜 니들이 다 내."
이런 데서 가차없는 진혁이 한마디를 더했다.
"야, 그런 걸로 구라치겠냐"
신이 난 동기놈들은 옷을 갈아입으러 가네, 머리를 손질하러 가네 하며 자리를 떴다. 옆을 돌아보면 서도윤이 입이 찢어질 것처럼 웃고있었다.
"고맙다 진혁아, 시간 안 아깝게 니 술까지 내가 다 마실게. 오늘 못해도 세 병은 넘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윤이 말하는 세 병은 맥주가 아니라 소주였다. 그걸 알면서도 괜히 진혁이 툴툴거린답시고 입을 댔다.
"야, 내 몫까지 마시는데 세 병으로 되겠냐? 다섯 병은 마셔라."
"웃기시네, 너 어차피 마셔봤자 소주 반 잔이면 끝이잖아, 두 병은 무슨."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연어덮밥_블랙그린
속터지게 달콤한_유채꿀
밥 해주는 남자_유채꿀
호러영화는 친구와 단둘이_다람더럼더럽
단호박_토비톱톱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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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글을 쓰고 싶은 작가 유채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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