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41: 올바른 독서법 外

· 매일 읽는 우리 옛글 Book 41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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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한 권당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달 세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41권은 조선 영조 대를 대표하는 문신 이덕수의 글을 소개한다. 정치적인 글보다는 문예성 짙은 글이 대종을 이루며 성리학뿐 아니라 불교와 도교에도 조예가 깊어 18세기 초 독특한 문예미를 창출해 냈다. 책을 꼼꼼히 읽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만 비로소 막힘 없는 글쓰기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올바른 독서법」,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따라 형식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을 중시하고, 형식에 지나치게 얽매여 천편일률의 글을 쓰게 되는 문제를 경계한 「작문의 요결」 등에서 이덕수 글쓰기의 요체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 「분별지를 버려라」, 「소유할 수 없는 집」, 「나를 이끌어 준 아내」, 「마음을 기르는 법」, 「나의 초상화」 등을 통해 일찍이 문명을 날린 이덕수 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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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huun Kim
August 25, 2016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이제 한데 묶어 저렴하게 제공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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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정민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이홍식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연행록과 통신사행록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섭의 구체적 양상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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