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결혼/계약 #오해/착각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카리스마남 #대형견남 #순정남 #절륜남 #순진녀 #순정녀 #절륜녀 #상처녀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태운과 은정. 그들은 서로의 몸에 놀라워하며 지칠 줄 모르는 욕망을 불태우고 있다. 매일 밤 서로의 몸을 탐하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내며 기뻐하는 은정과 태운. 그러나 저녁 시간, 태운의 직장을 찾아간 은정은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태운이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그녀는 금방 그 이상한 느낌을 잊는다.
완벽하게 달콤하고 서로를 지극히 아끼고, 서로의 몸을 완벽하게 즐길 줄 아는 신혼부부. 그러나 그들에게 드리워진 과거의 그림자가 작고 야릇한 문제를 일으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숨김과 부끄러움 없이 은밀하고 끈적한 이야기를 씁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85쪽)
<미리 보기>
그러나 은정의 말에 대한 대답과 이어진 웃음은 깃털처럼 가벼웠다.
"그래?"
그때 은정은 도혁의 마음도 가볍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마음을 무겁게 만들려면 얼마나 울고 매달려야 할까.
처음 그에게 순결을 내줬을 때부터 은정은 이미 그가 제게서 쉽게 떠날 줄 알고 있었다. 어차피 도혁은 자신을 성욕을 푸는 도구로 여길뿐더러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였다.
도혁의 태도로 인해 은정은 점차 흥미를 잃어갔다. 결국, 은정의 일방적인 통보로 둘의 관계는 끝이 났었다.
허무했던 관계를 청산한 이후, 은정은 더는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또 같은 일이 벌어질까 봐 무서웠으니까. 그때 나타난 태운은 햇살처럼 순수했다. 그는 은정을 조심스럽게 대해줬다.
태운과 몇 번의 데이트 후 첫 키스를 할 때 은정은 그에게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로 작정했다. 대부분의 남자는 흔히 말하는 버진, 경험이 없는 여자에게 환상이 있다고 하니까.
그래서 은정은 거짓말을 했었다. 태운은 남들보다 이성 교제가 늦은 편이라 연애가 서툴기도 했고. 그가 자신에게 가진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다.
다시 현재, 폭발할 것처럼 열정적인 섹스를 마치고 곤히 잠든 태운을 보며 은정은 이 비밀을 무덤에 갈 때까지 지키겠다고 마음먹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음험한 소꿉놀이_조지오
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음란 공주_악취
라헬라의 밤_신고자
성스러운 마녀_Cell.lab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