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 가만있어!” 꿈틀대며 반항을 하는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껴안은 후, 팬티 밴드에 걸려있던 손가락을 깊숙이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아……아……!” 곱실한 털이 만져지자마자 내 살막대기가 철근처럼 단단해져버렸고, 그녀의 구멍 털을 몇 번 쓰다듬은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도 뜨거운 김이 터져 나왔다. “후우웃!” 문득 빨갛게 익은 그녀의 앵두 같은 입술을 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뜨거운 입김이 나오는 그녀의 입술 근처로 내 입술을 슬슬 갖다댔다. 그 순간, 눈을 갑자기 활짝 뜬 그녀가 또 반항을 했다. “제, 제발 키스만은……! 허어업!” 곧장 그녀의 입술을 덮쳐버리자 그녀의 물큰거리는 혓바닥이 저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달아났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곱실거리는 털의 바로 밑에 자리 잡은 갈라진 살구멍에 손가락을 푸욱 꼽아버렸다. 도망가 버린 혓바닥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고 싶은 것처럼 말이다. 물컹거리는 입속과 쫀득거리며 벌름거리는 그녀의 점막을 위아래로 동시 점령한 순간, 온몸으로 굉장한 쾌감이 몰려왔다. “우우웃!” 그녀의 반항이 엄청나게 거세어졌다. “아……싫어, 싫어!” 그런 그녀에게 키스하던 입술을 떼넨 후 얼른 인상을 구겼다. “정말 계속 이렇게 반항할거야?” 쫀득거리며 내 손가락에 엉기는 그녀의 질 점막을 더 휘저었다. 소은순 선생이 각종 딜도로 수도 없이 찔러 넣었을 이후정 선생의 질 구멍 안쪽이었다. “아흐흐흐흑!” 반항이 약간 무디어지자 그녀를 후끈 안아 들은 다음, 곧바로 옆에 있는 책상위로 그녈 눕혔다. “아……제발!” 나의 무식하게 검붉은 살 막대기가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자, 그녀는 무서운 흉기를 보는듯한 깜짝 놀란 눈을 했다. 난 아랑곳 않고, 이 선생의 스커트를 위로 올려붙인 후 연두색 팬티를 잡아끌었다. “하앗!” 팬티를 잡아끄는 내 손목을 그녀가 붙잡았지만, 여전히 무시하고 발가락 끝까지 빼낸 후, 한쪽 구석에 던져버렸다. “아아앙!” 팬티가 벗겨지자 갑자기 우는소릴 하며 그녀가 두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드디어 이후정 선생의 비밀스러운 풍경이 한 순간에 드러났다. 남자의 손길을 거부하고 오로지 부드러운 소은순 선생의 손길만 탔던 탓인지, 몹시도 평화롭게 보였다. 짙은 검은색이 아닌, 갈색의 곱고 가는 그녀의 울창하고 곱실거리는 터럭들도 그걸 증명했고, 청결하고 담백하게 보이는 그녀의 벌름거리는 꽃잎들도 그걸 증명하고 있었다. 심장이 아까보다 더 벌떡거렸다. 침을 한번 삼킨 후 조심스럽게 상황을 진행시켰다. 먼저 얼굴을 가리고 있던 그녀의 두 손 중 하나를 억지로 잡아끌어, 내 물건을 잡게 했다. “어, 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