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걸 원해요

적파랑

Sep 2018 · so what

About this ebook

아들친구에게 음부를 빨아달라고 애원하는 아줌마의 신음소리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엄청난 충격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상황이 이렇게 되리라는 걸 뻔히 알고 있었기에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더욱 집요하게 공알과 꽃잎을 빨아대며 손끝을 대기는 하였지만 차마 넘볼 수 없었던 털구멍 속에 손가락을 박아 버렸다. 내 손가락이 깊숙하게 박힌 순간 아줌마가 온몸을 덜덜 떨며 “아흐흥, 좋아! 아흐흥, 좋아!”하고 똑같은 말을 수도 없이 쏟아냈다. 그랬던 아줌마가 내 허벅다리를 끌어당겨 바지를 벗기기 시작한 건 잠시 후였다. 아줌마의 음부를 핥아대고 털구멍 속에 손가락까지 박아 넣었으면서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이 나를 당황케 만들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친구 새엄마 앞에 흉물스럽게 발기한 육봉을 노출시켜야 한다는 사실이 수치심과 공포와도 흡사한 감정으로 다가들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바지 단추와 지퍼를 풀어낸 그녀가 엉덩이 밑으로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겨내 버린 뒤 육봉을 움켜잡아 버렸을 때, 나를 사로잡고 있던 알 수 없는 감정들 대신 원초적인 색정이 확확 번져 오르며 나를 몰아붙이는 것이었다. “아아~ 이렇게 단단할 수가…… 태영아, 어서 이걸로 내 구멍을 채워줘. 흐으응~” 아줌마가 삽입해 달라고 소리치면서 엉뚱하게도 내 육봉을 자신의 입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아줌마의 음부를 핥아대다 말고 고개를 번쩍 쳐든 나는 검붉은 나의 육봉이 아줌마의 도톰한 입술 사이로 빨려드는 장면을 황홀경 속에서 지켜보았다. “허억! 아, 아줌마…… 으으읏!” 섹스 경험이 풍부한 중년 여성의 오럴. 그것은 어린 내가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엄청난 것이었다. 아줌마는 입안을 진공상태로 만들려는 듯 볼우물을 움푹 파일 정도로 내 육봉을 빨아대며, 혓바닥을 감미롭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혀가 육봉 뿌리를 터치하거나, 육봉 끝의 세로로 갈라진 구멍 입구를 긁어댈 때마다 나는 목과 허리를 뒤로 꺾으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헉! 아줌마…… 미치겠어요. 아으으, 이러다 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