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 단편소설 07: 선생님과 함께 읽는 메밀꽃 필 무렵

·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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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 필 무렵>,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장돌림의 삶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메밀꽃 필 무렵>은 1936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남녀 간의 만남과 헤어짐’, ‘친자 확인’이라는 두 가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일생을 길 위에서 살아가는 장돌림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성 서방네 처녀는 어디로 간 것일까? 허 생원과 하룻밤을 보낸 여인이 혹시 아이를 갖게 된 건 아닐까? 허 생원이 돌아다닌 장은 어디에 있을까? 허 생원 이야기인데 제목을 왜 ‘메밀꽃 필 무렵’이라고 붙였을까? 성 서방네 처녀가 허 생원을 사랑했을까? 동이는 허 생원의 아들일까?’ 같은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글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메밀꽃 필 무렵>의 참맛을 느끼고, 나아가 추억, 가족,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About the author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위한교사모임’으로 시작하여 국어 교육이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이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 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책임 집필

진희준: ‘가을햇살의 투명함’이란 말을 가장 좋아하는, 별로 내세울 건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그냥 마 국어 교사입니다.

주쌍희: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입니다. 교사모임은 제게 길을 가르쳐 주었고 길을 꾸준히 걸어가게 해 주었습니다. 진실의 힘을 믿으며,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교사입니다.

김중수: 고등학교 근무를 권하는 주위 분들께 “어린아이가 더 좋아요.”라는 답을 달고 삽니다. 중학교에만 있다 보니 생각하는 것도 중학생처럼 되어 버린 국어 선생입니다.

이은주: 소설 읽기, 특히 영웅 소설 읽기를 좋아하며 ‘처음처럼, 한결같이, 새롭게, 늘’의 마음을 지닌 따뜻한 국어 교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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