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으읍, 으으음.” ‘난 선생이고, 넌 이사장이야. 난 선생…… 이고, 넌…….’ 그녀는 이렇게 항의하려 했지만, 그의 난폭한 키스에 막혀 야한 신음 소리 밖에는 낼 수가 없었다. ---------------------------------------- 앙큼하게 유혹하고, 발칙하게 사랑하라. 19세 고석희에게 서진유는 수상한 전학생이었고, 만두 먹던 입에 첫 키스를 한 녀석이었고, 함께 호스트바에 갇혔던 사고뭉치였다. 27세 서진유에게 고석희는 8년을 기다려온 풋사랑이고, 되찾아야 할 첫사랑이고, 도망치면 다시 잡아와야 하는 골칫덩이다. 예신고의 앙큼한 교사와 예신재단의 발칙한 이사장의 사랑 회복 프로젝트. [야수탐구생활]의 의협심으로 똘똘 뭉친 친구, 고석희와 그녀 인생에 기적 같은 남자, 서진유의 앙큼하고 발칙한 사랑이 시작된다. 정은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앙큼하게 발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