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정(崔文精) 『바보엄마』로 수많은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최문정(본명 유경) 작가는 1976년 12월 31일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일본인들이 태양신으로 모시고 있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가 한국 여성이었다는 도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인 팩션소설 『태양의 여신(원제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전2권)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치지 않고 사랑을 위해 전쟁을 한 세기(世紀)의 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 『사랑, 닿지 못해 절망하고 다 주지 못해 안타까운』(21세기북스, 2011. 6.)을 펴냈다. 작품으로는 『바보엄마』의 개정증보판(영주의 이야기)과 함께 2부 속편(닻별의 이야기), 네 자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허스토리Herstory』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