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군림하소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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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문휼 강문국의 황제. 재위 기간에 끊임없이 문정태후와 대립각을 세운다. 문정 태후가 그를 밀어내고 친아들인 현을 황제로 옹립하려는 것도 알고 있다. 머리가 비상하고 무술에도 능하다. 강문국의 상징인 불사조의 심장을 나눠 가져, 어떤 방법이 아니면 죽지 않는다. 문정태후는 그를 수없이 죽이려고 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그를 죽이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렇게 그가 총애하는 후궁을 이용하여, 휼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휼은 문정 태후가 그를 죽일 것을 알았지만 피하지 않는다.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신탁의 주인공인 미래에서 온 슬이 그와 함께 강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어나가고, 문정태후의 마수도 하나씩 벗어난다. 윤슬 아버지인 백 교수에 의해 강문국의 역사를 전공하는 역사학도가 되고, 펜싱과 태권도까지 무술도 섭렵한다. 어느 날, 백 교수와 그녀가 그렇게 찾아 헤매던 강문국 황제인 강륜제의 능을 발견하여 발굴 작업에 들어간다. 능에서 황제의 관이 발굴되는 날, 슈퍼문이 뜨던 그때 그녀는 국제적인 도굴집단에 쫓긴다. 아버지가 그들의 손에 당하는 것을 보며 그녀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과거로 가게 된다. 과거 강문국에서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백 내관을 만나게 되고, 백 내관이 주술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를 강문국으로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백 내관이었다. 강문국에 간 그녀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워했지만, 자신을 구한 휼이 강문국의 황제가 될 남자라는 사실과, 역사 그대로라면 그가 죽고 강문국은 태후의 손에 넘어가, 결국 몇 년도 버티지 못하고 멸망을 맞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의지를 다진다. 비틀어진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그로 인해 아버지를 다시 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슬은 휼을 진정한 황제로 만드는 조력자가 된다. 겉으로는 그의 남장 호위무사였지만, 사실은 그의 책사로서 그녀는 온 힘을 다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문정 태후의 눈길이 그녀에게 머물고, 위험의 손길이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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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해피엔딩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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